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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성인봉 봉래폭포(鬱陵島 聖人峰 蓬萊瀑布)
    국내 나들이/울릉도(鬱陵島),독도(獨島) 2014. 9. 20. 05:00

    울릉도 성인봉 봉래폭포(鬱陵島 聖人峰 蓬萊瀑布)

     

     

    예로부터 이곳을 굴등이라 불렀는데, 봉래폭포가 있는 꼭대기에 굴이 있고, 그 굴속에 절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명칭은 굴등을 버리고 봉래폭포만을 취하고 있다.

    이 폭포는 낙차가 30m에 이르는 3단 폭포로서 주변에 수직에 가까운 절벽과 울창한 원시림과 더불어

    빼어난 자연 경관을 이루며, 저동천이 되어 하류 저동항으로 흐르고 있다.

    이곳의 물은 북서쪽의 나리분지에 모인 강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에서 피압수가 되어 지표로 용출하는 것이다.

    지표로 솟은 다량의 물이 지형의 기복을 따라 흘러내림으로써 폭포가 형성되었다.

    구성 암석은 화산쇄설암과 부석이며, 쇄설암에는 부석과 화산탄 및 집괴암이 산출되고 있다.

    저동항에서 2상부에 위치한 3단 폭포로, 면적은 68,219이고 1일 유량(流量)이 약 3,000톤 이상이다.

    이 폭포수는 울릉도의 도동리와 저동리를 비롯한 남부지방 일대의 중요한 식수원이기도 하다.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

     

     

     

     

     

     

     

     

     

     

     

     

     

     

     

     

     

     

     

     

     

     

     

     

     

     

     

     

     

     

     

     

     

     

     

     

    풍혈(風穴)

     

    한여름에도 서늘한 냉기가 나오는 곳으로, 봉래폭포를 찾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이 곳은 땅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공기가 바위틈으로 용출되어 내부 온도는 항상 섭씨 4℃를 유지하므로

    여름철 대기온도가 24℃이상 올라갈 때는 찬공기로 느껴지며, 겨울철 대기 온도가 영하로 내려갈 때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참고로 여름철에는 차가운 공기가 흘러나오는 반면 겨울철에는 공기가 빨려 들어가는 사실을 촛불을 통하여 확인 할 수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주민들은 이 곳에 음식이나 과일등을 저장하여 천연냉장고로 유용하게 활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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