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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
    국내 나들이/전시관(展示館) 2015. 1. 26. 05:50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은 습지 생명과 갯벌 환경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대표적인 해양체험 학습관으로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자연을 배우고,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습지생태 전시실이며,

    생명의 갯벌을 아끼고 보호하는 생명 존중의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조성사업을

    2009년 5월 완료하여, 습지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7번지 일원 =

     

     

     

     

     

     

     

     

     

     

     

     

     

     

     

     

     

    바닷가 게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바닷가에만 사는 게가 본적도 없는 산에 사는 호랑이가 무서운 줄 어떻게 알겠는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 경우이다.

    즉 아무리 두려운 것이라 해도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다는 뜻이다.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가 뛴다.

     

    남이 한다고 분별없이 덩달아 나설 때, 혹은 제 분수나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잘난 사람을 덮어놓고 따를 때,

    그 같은 모습을 빗대어 쓰는 말이다. 뛰어오르기 선수인 숭어를 망둥이가 흉내내니 얼마나 우스울까?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부뚜막에 소금 그릇이 없는 집은 없다. 그러나 그 소금을 반찬이나 국에 집어넣지 않으면 맛을 낼 수 없다.

    즉, 아무리 좋은 조건이 마련되었거나 손쉬운 일이라도 해도 힘들여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가재는 게 편이다.

     

    모양이나 형편이 서로 비슷한 것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비슷한 속담에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빛이라”, “솔개는 매 편이다”, “이리가 짖으니 개가 꼬리 흔든다” 등이 있다.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집채보다 더 큰 고래가 싸우면 주변의 작은 새우들은 어떻게 될까?

    물어 보나마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은 뻔하다. 강자들끼리 싸우는 통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자가 중간에서 피해를 입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하다.

     

    마파람(동풍)이 불면 대개 비가 오기 마련인데, 그때 게가 겁을 먹고 급히 눈을 감는데서 비롯된 속담이다.

    조금만 위험하다 싶으면 잽싸게 눈을 감추고 숨어버리는 재빠른 모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음식을 허겁지겁 빨리 먹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 돌아온다.

     

    “가을 전어”의 맛이 좋음을 극찬한 속담이다. 전어 굽는 냄새가 시집살이가 매워

    집 나간 며느리에게 가정생활의 그리움을 환기시켜 준다는 비유가 다소 과장돼 보이긴 하나,

    시집살이의 매운 맛도 잊을 만큼 전어가 맛있다는 해학이 담겨 있다.

     

     

     

    수어지교(水魚之交)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다는 뜻으로 부부나 임금 신하,

    혹은 친구 사이처럼 서로 끊을 수 없는 친밀한 사이를 말한다.

    유비가 삼고초려(三顧草廬)를 해 제갈공명을 얻었을 때,

    “내가 제갈공명을 얻은 것은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다”고 했다고 한다.

     

     

     

    어두육미(魚頭肉尾)

     

    “물고기는 머리 쪽이, 짐승은 꼬리 쪽이 맛이 있다”는 뜻이다.

    어느 시골의 가난한 아버지가 밥상에 올린 물고기 한 마리를 며칠 굶은 효심 깊은 아들에게 먹이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말하고 당신이 머리 쪽을 드셨다는 부성애가 담긴 이야기다.

     

     

     

    어부지리(漁父之利)

     

    조개 한 마리가 입을 벌려 햇볕을 쬐고 있을 때, 도요새가 부리로 조개를 쪼았다.

    놀란 조개가 입을 굳게 다물어 놓아주질 않았다.

    둘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다투는 사이에 이곳을 지나는 어부에게 그만 둘이 잡히고 말았다.

    서로 다투는 사이에 제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득을 챙긴다는 뜻이다.

     

     

     

    일어탁수(一魚濁水)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다 흐려놓는다는 뜻이다.

    즉,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주위의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다 흐린다”는 내용이 비슷한 속담도 있다.

     

     

     

    연목구어(緣木求魚)

     

    “고기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 하듯, 천하통일을 하고 싶으면 천하의 대도로 가라”면서

    맹자가 천하를 통일하겠다는 제나라의 선왕에게 한 말이다.

    “나무 위에 올라가 물고기를 잡으려 하듯, 굳이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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