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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
    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15. 9. 3. 06:06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

     

     

    청풍(淸風)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보물 제528호)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충북유형문화재 제35호),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충북유형문화재 제20호),

     

     

     

     

    청각(충북유형문화재 제90호), 청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 제64호)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소재지에 인접한 망월산성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풍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고려 충숙왕(1317년)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조선 현종 원년(1607년)에는 '명성왕후의 관향' 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으로 많은 문화유적이 소중히 간직되어 왔던 곳이다.

     

     

     

     

     

    그러나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5개면 61개마을 3,301가구 18,693명이 정든 곳을 떠났으며,

     

     

     

     

    많은 문화재가 수몰됨에 따라 이를 원형태로 보존코자 1982년부터 3년간에 걸쳐 각종 문화재를 현 위치에 이전,복원하였다.

     

     

     

     

    단지내에는 총 85,000평의 부지 위에 보물 2점, 지방유형문화재 9점과 비지정문화재인 지석묘 5점,

     

     

     

     

    인석 6점, 비석류 31점 등 총 53점을 균형있게 배치하였으며 확대개발사업으로 수면휴게소,

     

     

     

    수경공원, 유물전시관, 망월산성, 복원공사, 장승, 솟대군, 기와, 너와집등 관광객편의시설을 완료한바 있으며,

     

     

     

     

    타 지역의 문화재들이 곳곳에 산재하여 있는 것에 비하여 이곳은 전체구성을 민가군, 관아군, 향교군, 석물군으로 구분, 배치하여

     

     

     

     

    짧은 시간내에 많은 문화재를 보실 수 있는 장점이자 특색이라 하겠다.

     

     

     

     

    또한 고가 4동에는 각종 생활 유물 1,900여점이 고루 배치하여 조상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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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민속촌으로서 역사문화의 산교육장으로 크게 발전할 곳으로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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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물태리) =

      

     

     

     

     

     

     

     

     

     

     

     

     

     

     

     

     

     

     

     

     

     

     

     

     

     

     

     

     

     

    제천 청풍 망월산성(堤川 淸風 望月山城)-충청북도 기념물 제93호(1994년 6월 24일 지정)

     

     

    청풍대교 남쪽 망월산(해발 373m)의 정상부와 지맥을 둘러 쌓은 석정지로 둘레가 495m의 작은 성인데,

    문지는 북쪽 너비 3m의 것이 1개소 있고 성벽은 거의 무너졌으나

    서넘쪽에 너비 16m의 성벽과 남쪽에 너비 15m, 높이 4.6m의 성벽이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성내에서는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토기, 기와 조각이 몇 점 수집된 바 있으며,

    삼국사기에 신라 문무왕 13년(673년)에 사열산성을 더 늘려 쌓았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인 삼국시대에 축성 되었으리라 보여진다.

    또한 이곳은 문화재단지 입구에서 망월산 전상까지 500m 정도에 위치해망월산성 주변을 산보하며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약 30분정도 소요되는 500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가벼운 등산코스로 최적지이며,

    정상에는 전망대인 망월루가 있어 청풍호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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