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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 용추사(咸陽 龍湫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5. 9. 6. 05:17

     

     

     

     

     

     

     

    함양 용추사(咸陽 龍湫寺)

     

     

     

     

     

     

     

     

     

     

     

     

     

     

     

     

     

    이 사찰은 신라소지왕 9년(487년)에 각연대사(覺然大師)가 창건한 옛 장수사(長水寺)와 4대 부속암자 중에서

     

     

     

     

     

     

     

     

    현존하는 유일의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12교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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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6.25 때 소실되어 1953년 안의면 당본리에 있는 봉황대에 별원을 차려 주변 경관이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이곳은 장수사 시절 설파 상언대사(雪坡 尙彦大師)가 전국의 승려들을 모아 놓고

     

     

     

     

     

     

     

     

    화엄경(華嚴經)을 강의했던 유명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화재 등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없어지고 일주문만 남았으나

     

     

     

     

     

     

     

     

    1970년대 후반부터 주지 현조(玄照)가 대웅전을 새로 짓는 등 불사를 진행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623 (상원리) 용추사 =

     

     

     

     

    三日修心 千載寶 百年貪物 一朝塵 (삼일수심 천재보 백년탐물 일조진)

     

     

     

     

    삼일 닦은 마음은 천년 보배지만 백년 탐한 물건은 하루 아침 티끌이로다.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은 보조국사의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과 원효대사의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과

     

     

    야운선사의 ‘자경문(自警文)’을 합본하여 조선시대 이래 우리나라 강원의 필수과목으로 전수되고 있는 불교공부의 기본 입문서이다.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네

    버릴 것은 오직 간택뿐

    밉다 곱다는 마음 없으면

    탁트이어 명백하리라

    - 善海 -

     

     

     

     

     

     

     

     

     

    용추사 대웅전 주련(龍湫寺 大雄殿 柱聯)

     

    佛身普遍十方中(불신보편시방중)  부처님의 몸은 온 세상에 두루 계시니

    三世如來一切同(삼세여래일체동)  삼세의 여래가 모두 같은 한 몸이네.

    廣大願雲恒不盡(광대원운항부진)  크나큰 원력은 구름같이 항상 다함이 없어

    汪洋覺海渺難窮(왕양각해묘난궁)  넓디넓은 깨달음의 세계 아득하여 끝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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