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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사 지장전(淸溪寺 地藏殿)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5. 9. 22. 23:00

    청계사 지장전(淸溪寺 地藏殿)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신 전을 지장전(地藏殿), 또는 명부전(冥府殿)이라 한다.

    지장전(地藏殿)에는 지장삼존상이 있다.

    본존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협시는 '도명존자' , 우협시는 '무독귀왕'으로 배치되어 있다.

    지장보살은 땅과 같이 세상 만물의 출발점이면서 고르게 자라도록 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라는 뜻이다.

    이 보살은 석가모니께서 열반하신 다음 56억 7천만년 후에

    미륵불이 오실 때까지의 기간 동안 일체의 중생을 구제하도록 의뢰 받은 보살이다.

    지장보살은 몸을 변화하여 육도(六道)의 윤회의 굴레에서 헤매는 중생들을 모두 구제하기로 서원하신 보살이다.

    상으로의 특징은 머리에 보관 대신에 민머리 또는 두건을 쓴 모습이며

    석장(錫杖)이나 보주(寶珠)를 들고 있어 보살상이면서도 한편 여래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상이다.

    지옥의 중생들을 구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의 지장신앙은 통일 신라 시대에 진표율사의 신앙으로 살필 수 있고

    고려의 명부시왕신앙이 성행한 이후 많은 조상이 있다.

    조선의 것에는 상당히 많이 전해지고 있다.

    관세음보살도 민중의 고통과 슬픔과 절망에 기쁨을 가져다 주는 보살이지만

    지장은 거리낌없이 민중을 아픔에서 구하고 행복을 가져다주므로

    여래보다는 보살로 보살보다는 성문비구형으로 모습을 낮추는 모습으로 조상되었다.

     

    청계사 지장전 주련(淸溪寺 地藏殿 柱聯)

     

    地藏大聖威神力(지장대성위신력) 지장보살 큰 성현의 위대하신 위신력은

    恒河沙劫說難盡(항하사겁설난진) 항하사겁 연설해도 다 말하기 어려워라.

    見聞瞻禮一念間(견문첨례일념간) 잠깐사이 보고 듣고 한순간만 생각해도

    利益人天無量事(이익인천무량사) 인간 천상 이익된 일 한량없이 많네.

     

     

     

     

     

     

     

    地藏大聖威神力(지장대성위신력) 지장보살 큰 성현의 위대하신 위신력은

     

     

    恒河沙劫說難盡(항하사겁설난진) 항하사겁 연설해도 다 말하기 어려워라.

     

     

    見聞瞻禮一念間(견문첨례일념간) 잠깐사이 보고 듣고 한순간만 생각해도

     

     

    利益人天無量事(이익인천무량사) 인간 천상 이익된 일 한량없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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