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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태극(山太極), 수태극(水太極) 형국의 “천축산 불영사(天竺山 佛影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5. 8. 25. 06:50

    산태극(山太極), 수태극(水太極) 형국의 “천축산 불영사(天竺山 佛影寺)”

     

    울진(蔚珍) 천축산(天竺山)에 자리한 불영사(佛影寺)는

    신라 진덕여왕(新羅 眞德女王) 5년(651년)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고찰로

    서쪽 산 등성이에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가 절 앞 연목못 비침으로 불영사(佛影寺)라 하였고,

    1968년부터 비구니(比丘尼) 선원 수행도량으로 지정되었다.

    산태극(山太極), 수태극(水太極) 형국의 길지에 자리잡은 불영사는 조선 숙종(朝鮮 肅宗) 때

    인현왕후(仁顯王后) 불사의 은덕을 기리는 원당(願堂)과 아울러 왕후에게 현몽하였다는 양성당선사(養性堂禪師)를 비롯하여

    전염병으로 급사한 현령 백극제(白克濟)가 부인 이씨의 지극한 기도공덕으로 환생하였다는 설화 등 수많은 불사공덕의 역사를 안고 있다.

    이 사찰은 인고의 세월속에 수많은 전란과 화재로 크고 작은 중건. 중수를 거듭하여 왔으며,

    대웅보전(大雄寶殿-보물 제1201호), 응진전(應眞殿-보물 제730호), 후불탱화(보물 제1272호),

    삼층석탑(三層石塔-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부도(浮屠-경북 문화재자료 제162호) 외에도

    대웅보전 기단을 받치고 있는 2기의 돌거북 등 수많은 문화재가 사찰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사길 48 (하원리) 대한불교조계종 불영사 =

     

     

     

    일주문

     

     

     

     

    적송, 금강소나무 적송, 춘양목

     

    이 불영계곡에는 키가 크고 오래된 붉은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으다.

    춘양목이란 이름은 봉화. 울진. 삼척등지에서 벌채한 질 좋은 소나무를 영암선(지금은 영동선의 일부)의

    춘양역을 이용해 열차로 서울 등 기타 지역으로 실어내던 것에서 유래됐다.

    오늘날 백두대간 줄기를 타고 금강산에서 강원도 강릉.삼척. 봉화. 울진. 영덕에 걸처 자라는

    금강 소나무 중에서 봉화에서 자라는 형질이 우량한 소나무를 춘양목이라 한다.

    일반 소나무와 달리 수간이 곧고 수피(나무껍질)는 붉은색을 띠며 나이가 많아지면 수피가 거북등처럼 갈라지게 된다.

    잘랐을때 심재와 변재 부분이 확실히 구분되며 심재율이 높다. 나이테가 균일하여

    제재할 경우나 건축재등 재목으로 사용 하였을 때 뒤틀림이 거의 없다.

    금강 소나무. 또는 적송 등으로 불리어진다. 목재가 황적색을 띠고 있어 황장목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불영교(佛影橋)

     

     

     

     

     

     

     

     

     

     

    미륵존불(彌勒尊佛)

     

     

     

    남무아미타불

     

     

     

     

     

     

     

     

     

     

    불영지와 법영루

     

     

     

     

     

     

     

    황화실

     

     

    대웅보전

     

     

    설선당(종무소)

     

     

    대웅보전앞 칠층석탑

     

     

     

     

    설법전

     

     

    석류나무

     

     

    명부전

     

     

    법영루

     

     

    의상전

     

     

     

    응진전

     

     

     

    칠성각

     

     

     

     

     

    극락전

     

     

     

     

    반야당

     

     

     

     

     

     

     

     

     

     

     

    지네(Chilopoda)

     

     

     

    지네는 지네과에 딸린 절지동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몸길이는 약 7~15c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약간 납작하고, 여러 마디로 되어 있다.

    마디마다 1쌍씩의 다리가 있어 전체 다리의 수는 최소 15쌍~170쌍이나 된다.

    머리에는 1쌍의 더듬이가 있다. 몸통의 맨 끝 마디에는 독액을 분비하는 턱이 있다.

    삼림의 낙엽이나 흙 속, 썩은 나무 · 돌 밑 등 축축한 곳에 살며,

    육식성으로 거미, 개미, 귀뚜라미 등 곤충이나 지렁이 등을 주로 잡아먹는다.

    오공(蜈蚣)·천룡(天龍)·백각(百脚)·토충(土蟲)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하품(下品)의 약재로 수재(收載)되어 있고

    "본초경집주(本草經集註)"에는 우리나라산 지네가 소개되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다리는 적색이고 경구(京口)·장산(長山)·고려(高麗)·모산(茅山) 등에서 다량 생산된다고 하였고,

    특히 머리와 다리가 붉은 것이 양품(良品)이라 하였다.

     

     

     

     

     

    불영사(佛影寺) 이야기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말사이다. 651년(진덕왕 5년)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부근의 산세가 인도(印度)의 천축산(天竺山)과 비슷하므로 천축산이라 하고,

    전면의 큰 못에 있는 아홉 마리 용을 주문으로 쫓아낸 후 그 자리에 절을 짓고,

    서편에 부처의 형상을 한 바위가 있어 그 그림자가 항상 못에 비치므로 불영사라 불렀다고 한다.

    1397년(태조 6년)에 화재로 타버린 것을 소운(小雲)이 중건하였는데,

    그 후 다시 소실되어 1500년(연산군 6년) 양성법사(養性法師)가 중건하였고,

    임진왜란 때 병화를 입어 모두 소실되었으나 응진전(應眞殿)만은 피해를 면했다고 한다.

    그 후 1609년(광해군 1년) 진성법사(眞性法師)가 재건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승려들의 손으로 중수가 거듭되었다.

    현재 당우로는 대웅보전(大雄寶殿), 극락전(極樂殿), 응진전(應眞殿), 명부전(冥府殿), 조사전(祖師殿),

    칠성각(七星閣), 관음전(觀音殿), 영산전(靈山殿), 황화당(黃華堂), 설선당(說禪堂), 법종루(梵鐘樓),

    응향각(凝香閣), 칠령각(七靈閣) 등이 있고 창건 당시의 유적인 무영탑(無影塔)과 돌거북 2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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