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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학박물관
    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15. 10. 17. 06:01

    실학박물관

     

    경기도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는 박지원·박제가 서거 210년을 맞아 북학파의 꿈 특별전을

    2015년 5월 29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개최했다.

    북학파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특별전시는 조선후기 백성들의 생활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낡은 제도를 개혁하고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시키고자 했던 북학파들을 조망해 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각전잡세수입성책(各廛雜稅收入成冊)

     

    시전(市廛) 수입에 부과한 잡세(雜稅)를 기록한 것이다.

    시전이 단체적 성격임을 보여주는 자료이기도 하며, 한편 활발한 시장 경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1908년)

     

     

    수표(手標)

     

    조선 후기에 사용된 수표이다.

    상품 화폐경제의 발달과 함께 먼 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송금할 때나 상인 간 상거래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18세기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용되다 19세기 전국적으로 통용되었다.

     

     

    지봉유설(芝峯類說)

     

    1614년(광해군 6) 이수광(李睟光)이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

    20권 10책. 목판본. 주로 고서와 고문에서 뽑은 기사일문집(奇事逸聞集)이다.

    그가 죽은 뒤에 그의 아들 성구(聖求)와 민구(敏求)에 의하여 1634년(인조 12)에 출간되었다.

    이것을 숭정본(崇禎本)이라 한다.

     

     

    동국지리지(東國地理誌)

     

    1615년(광해군 7) 한백겸이 편찬한 역사지리서.

    1책. 목판본. 1640년 경상감영에서 간인되었다.

    내용은 중국 사서의 열전에 나오는 우리나라 부족국가에 대한 기록을 인용한 부분과 삼국 및 고려의 3부분으로 나누어

    우리나라의 역대 강역을 서술하였다. 부족국가에 대한 기록은 주로 중국의 사서들을 인용하였기 때문에

    단군조선에 대한 서술이 없으며, 위치·강역·종족·역사 등을 다루었다.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조선 현종대(1660~74)에 반계 유형원(柳馨遠)이 편찬한 사찬 전국 지리지.

    9권 10책. 필사본. 편찬 연대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효종조까지의 내용이 있고,

    1662년에 허목이 편찬한 〈척주지 陟州誌〉가 참고도서 목록에 있어 현종대 반계 유형원의 저작으로 추정된다.

    책머리에는 사요총목·범례·찬집제서·목록후 등을 수록하여 책의 항목과 체제, 항목의 수록 내용, 참고 서적을 밝혔다.

    도별 지지는 군현 단위로 서술되어 있는데, 4권의 상(上)으로 목록에 기록된 경상좌도 36개 읍이 결본이다.

     

     

    우서(迂書)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수원(柳壽垣)이 부국안민(富國安民)을 이루기 위한 방안(사회개혁안)을 기술한 책.

    필자가 지방관으로 근무하던 40세 전후 시절(영조 5∼13)에 편찬한 책이다.

    저작 당시 국왕에게까지 소개될 정도로 지식인들의 관심을 끌며 널리 유포되어 있었다.

    그러나 1755년(영조 31) 5월 소론(少論)에 속했던 저자가 대역부도의 죄목으로 사형되고,

    이를 주도한 노론(老論)의 집권이 계속되자 『우서』도 지하로 숨어들어 오늘날 소수의 수사본(手寫本)만을 남기게 되었다.

     

     

    반계수록(磻溪隨錄)

     

    지주전호제를 혁파하고 공전제를 시행할 것 등 17세기 중·후반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안을 담고 있다.

    저자가 과거 응시를 단념하고 전라북도 부안군 우반동에 은거하면서 20여 년에 걸쳐 지은 것이다.

    내용의 혁신성 때문에 오랫동안 공간되지 못하다가 1770년에 영조의 명으로 이미가 간행했다.

    이 책에서 제기하는 개혁안은 〈경국대전〉에 규정된 사회질서를 근본적으로 부정하여,

    조선 봉건사회를 지탱하던 사회경제적 양축인 노비제와 지주전호제를 혁파하고 소농경제에 기반한 국가체제를 완성해야 한다는 것으로,

    소농민·상인등 피지배층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한층 자유롭고 평등하게 보장하는 혁명적 구상이었다.

    이익·정약용 등에 의해 조선 후기의 사회 변혁사상으로 성장한 실학의 단초를 형성했다.

     

     

    성호집(星湖集)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1681~1763)의 문집.

    1774년(영조 50)의 발문, 1827년(순조 27)의 발문,

    리고 1890년(고종 27)의 발문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몇 차례 간행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전하는 판본은 1917년 후손 병희가 밀양에서 간행한 퇴로판 〈성호선생문집〉(50권 27책)과

    1922년 이시좌·안희원·김호승·한승원 등이 간행한 〈성호선생전집〉(68권 36책, 목판본)이 있다.

    뒤에 〈성호선생속집〉(17권 9책, 목판본)이 병희에 의해 간행되었으며,

    이밖에 1917년 후손 병규가 주선하여 간행한 〈성호선생문집〉(원집 50권 부록 2권 합 27책, 목판본)도 있다.

     

     

    안정복의 편지

     

     

    조선시대 도량형단위(朝鮮時代 度量衡單位)

     

    도량형(度量衡)은 길이(度), 부피(量), 무게(衡)를 재는 자(尺), 말이나 되, 저울을 합친 말이다.

     

    포대: 곡물, 채소, 술 등, 다발(단): 시금치, 배추, 상자: 과실류, 포기: 무, 배추, 시금치, 파 등,

    꾸러미: 달걀, 건어물 등, 접: 사과, 마늘 등, 100개=한 접, 톳: 김, 40장이나 100장=한 톳,

    믓: 조기, 10마리=한 믓, 두름: 굴비, 20마리=한 두름, 거리: 오이, 50개=한 거리, 권: 백지, 20장=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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