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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양사 대웅전(白羊寺 大雄殿)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6. 4. 1. 05:47

    백양사 대웅전(白羊寺 大雄殿)


    백양사 대웅전(白羊寺 大雄殿)은 본존불(本尊佛)인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중앙에,

    문수보살(文殊菩薩)과 보현보살(普賢菩薩)을 좌우에 모시고, 다양한 예불과 의식이 치러지는 사찰의 중심이 되는 법당이다.

    지금의 대웅전은 1917년 송만암 대종사(宋曼蓭 大宗師)가 여섯번째로 다시 지었다.

    뒤쪽 백학봉의 드센 기운을 막기 위해 대웅전은 앞면 5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지붕 옆면의 八자 형태)으로 높게 지었으며,

    높직한 장대석으로 다듬은 3단의 기단에 원형 주춧돌을 놓고,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민흘림 둥근 기둥을 세웠다.

    내부 천장은 나무 재료가 보이지 않게 우물 정(井) 모양이고 바닥 역시 우물마루이다.

    화려한 단청은 조선후기 불화의 맥을 잇는 보응 스님의 제자 일섭(日燮) 스님이 마지막 작품으로 희귀성이 인정되어 눈길을 많이 끈다.

    특히 천장의 봉황, 용 등의 조각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들고,

    엄숙하고 위엄있는 천상 세계를 실체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


    =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로 1239 (약수리) 백양사 대웅전 =




    백양사 대웅전 주련(白羊寺 大雄殿 柱聯)


    전면 6연의 주련
    佛身普徧諸大會(불신보변제대회) 부처님의 몸은 여러 큰 회중 두루 계시고
    充滿法界無窮盡(충만법계무궁진) 온 법계에 가득하여 다함없으시네.
    寂滅無性不可取(적멸무성불가취) 적멸은 자성이 없어 취할 수 없건만
    爲救世間而出現(위구세간이출현) 세간을 구하시고자 출현하셨네.
    其中衆生不可量(기중중생불가량) 그 가운데 있는 중생은 한량없으나
    現大神通悉調伏(현대신통실조복) 큰 신통을 보이시어 모두 조복받으시네.


    우측면 4연의 주련
    佛放光明徧世間(불방광명변세간) 부처님 놓으신 빛이 온 세간 두루비치니
    照耀十方諸國土(조요시방제국토) 온 세상의 모든 땅에 비치네.
    演不思議廣大法(연불사의광대법) 생각으로 헤아리지 못할 넓은 큰 법 설하시어
    永破衆生癡惑暗(영파중생치혹암) 중생들의 어둡고 미혹한 마음을 길이 부수시네.














    佛身普徧諸大會(불신보변제대회) 부처님의 몸은 여러 큰 회중 두루 계시고



    充滿法界無窮盡(충만법계무궁진) 온 법계에 가득하여 다함없으시네.



    寂滅無性不可取(적멸무성불가취) 적멸은 자성이 없어 취할 수 없건만



    爲救世間而出現(위구세간이출현) 세간을 구하시고자 출현하셨네.



    其中衆生不可量(기중중생불가량) 그 가운데 있는 중생은 한량없으나



    現大神通悉調伏(현대신통실조복) 큰 신통을 보이시어 모두 조복받으시네.




    佛放光明徧世間(불방광명변세간) 부처님 놓으신 빛이 온 세간 두루비치니



    照耀十方諸國土(조요시방제국토) 온 세상의 모든 땅에 비치네.



    演不思議廣大法(연불사의광대법) 생각으로 헤아리지 못할 넓은 큰 법 설하시어



    永破衆生癡惑暗(영파중생치혹암) 중생들의 어둡고 미혹한 마음을 길이 부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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