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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삼인리 송악 - 천연기념물 제367호국내 나들이/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2016. 10. 10. 20:03
고창 삼인리 송악 - 천연기념물 제367호
고창 삼인리 송악 - 천연기념물 제367호
고창 삼인리 송악은 줄기의 둘레가 80cm에 이르고 높이가 15m나 되는 거목(巨木)이다.
내륙에 자생하는 송악 중에서 가장 큰 식물로 꽃은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둥글게 모여서 핀다.
약용으로 쓰이는 송악은 본래 따뜻한 지역에서만 자라는 늘 푸른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의 섬이나 해안지역에서 주로 자라며,한계선은 동쪽은 울릉도까지, 서쪽은 인천 앞 바다의 섬들까지 퍼져 있다.
그러나 내륙에서는 이곳이 송악이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이다.
남부지방에서는 송악을 소가 잘 먹는 식물이라고 해서 소밥이라고 부른다.
또한 이 나무 밑에 있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1988년 4월 25일 천연기념물 제367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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