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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옛 연초제조창 부지" 개발 관련 기사
    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6. 11. 2. 23:21

    수원 "옛 연초제조창 부지" 개발 관련 기사



    (경인일보)

    10년 넘게 방치돼 있던 KT&G(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다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경인일보 6월 24일자 1면 보도)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조만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KT&G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 일대 옛 연초제조창 부지 30만5천㎡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상업·업무·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개발제안서를 지난 7월 시에 제출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연초제조창 부지를 매각해 부지의 50%를 공원형태의 녹지로,

    나머지는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내용을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KT&G와 협상을 벌여왔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후 시는 2천600가구의 공동주택을 비롯해 상업·업무시설 등을 건설하고 나머지 50%의 사업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내용의 KT&G측 개발제안을 수용해 '대유평 지구단위계획' 절차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주민 의견청취결과,

    일조·조망권 보호 차원에서 공원위치 조정 등을 요구하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공원녹지 외부에 계획된 35∼48층 높이의 주상복합시설이 기존 아파트보다 높아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받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시는 시행사인 KT&G와 주민들이 협의를 통해 건축물 높이와 배치 조정 등을 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열어 해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수원의 거점 역할을 할 대유평지구는 사업부지의 절반 이상을 공원녹지로 확보해

    장기적으로 수원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일보)

    수원지역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화서역 인근 옛 연초제조창(현 KT&G 수원지점) 부지가

    12년 만에 대규모 주거ㆍ상업시설 및 공원 등으로 개발된다.

    다만 일부 주민들이 조망권 침해 등을 우려,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원만한 해결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7월 KT&G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 30만5천여㎡ 규모의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대한 개발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부지는 지난 1971년 4월부터 KT&G가 사용해오다 지난 2004년 5월 폐창했다.

    이후 임대창고 또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이 들어섰지만 사실상 유휴지로 남아 있는 상태다.

    개창 당시만 해도 수원의 외곽지역에 불과했던 이 땅은 1990년대 후반 주변에 정자ㆍ천천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개발되고

    전철 1호선 화서역과 맞닿아 있어 최근 10년 사이 수원에 남아 있는 노른자 땅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해당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KT&G와 협상을 벌여왔으나

    상업 지역 등에 있어 이견을 보이며 진척이 없던 상태였다.
    그러다 KT&G가 해당 부지에 2천600가구의 공동주택을 비롯해 상업ㆍ업무시설을 짓고 사업부지의 50%를 공원으로 조성,

    수원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보내자 수원시는 이를 수용했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11일 ‘대유평 지구단위계획’을 수립ㆍ공고하고 보름간 주민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일조권 보호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구단위계획상 최대 48층 높이의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설 수 있어

    주변 아파트들의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시는 이러한 민원을 받아들여 시행사인 KT&G와 주민들 간 협의를 통해 건축물 높이 및 배치조정을 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해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유평 지구는 서수원 지역의 부족한 상업기능 보완과 함께 공원녹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만큼 원만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옛 연초제조창 부지가 대규모 주거·상업시설과 공원 등으로 개발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KT&G가 지난 7월 시에 제출한 ‘대유평(정자KT&G 부지) 지구단위계획’ 개발제안사업은

    부지 30만5천㎡(약 9만2천평)을 올해부터 2020년까지 상업·업무·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71년 4월부터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다 32년만인 2004년 5월 폐창됐고,

    이후 KT&G 경기지역본부와 임대창고 등으로 사용돼 왔다.
    앞서 수원시는 폐창을 앞둔 2003년부터 연초제조창 부지를 매각, 부지의 50%를 공원형태의 녹지로,

    나머지는 북수원권에 부족한 도서관과 복지회관 등 공공기반시설로 활용하는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킨 뒤 KT&G와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그러던 중 KT&G가 연초제조창 부지에 2천600가구의 공동주택,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을 지으면서

    사업부지의 5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겠다고 개발제안을 해오자 시가 이를 수용,

    ‘대유평(정자KT&G 부지) 지구단위계획’ 절차를 진행중이다.
    대유평(大有坪)은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하면서 만든 국영농장을 지칭했던 용어다.
    수원시는 이에 따라 대유평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지난 11∼26일 주민 의견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냈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35~48층 높이의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서면 일조권과 조망권이 침해된다며

    공원위치 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시는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시행사인 KT&G와 주민들이 협의를 통해 건축물 높이와 배치조정 등을 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열어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유평 지구는 서수원지역의 부족한 상업기능을 도입해 서수원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공원 부지 역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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