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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은 정몽주선생 묘(圃隱 鄭夢周先生 墓)
    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16. 12. 3. 05:30

    포은 정몽주선생 묘(圃隱 鄭夢周先生 墓)

















    포은 정몽주 묘역의 재실 "영모재(永慕齋)"

     

    영모재(永慕齋)는 포은 정몽주선생(圃隱 鄭夢周先生) 묘의 재실(齋室)이다.

    정몽주 선생(鄭夢周,1337~1392) 묘 제사(墓 祭祀)를 지내기 위해 1636년에 건립하였다.

    1980년에 보수를 위해 해체되었으며,1995년에 중수(重修)되었다.

    재실(齋室)과 고직사(庫直舍)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지며, "강당(講堂)"이라고 적힌 편액(扁額)이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제사 기능외에 학문을 위한 장소로도 이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재실(齋室)은 정면 5,측면 2칸의 규모이며 한식 골기와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다

    유사실(有司室),종주실(宗主室)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건물 구조는 대들보와 마룻보로 이루어진 5량가(五樑架)이다.  

       고직사(庫直舍)는 안채, 바깥채, 문간채로 이루어 졌다.











    高麗守門下侍中鄭夢周之墓(고려수문하시중정몽주지묘)















    단심가(丹心歌)

     

    此身死了死了 (차신사료사료)
    一百番更死了 (일백번갱사료)
    白骨爲塵土 (백골위진토)
    魂魄有也無 (혼백유야무)
    向主一片丹心 (향주일편단심)
    寧有改理與之(영유개리여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백로가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난 까마귀

    흰빛을 새오나니,

     

    청강에 고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포은 정몽주 선생 어머니 지음

     




    포은 정몽주선생 묘(圃隱 鄭夢周先生 墓)

      

    경기도 지방문화재 제1(기념물)

     

    이곳은 고려말에 충신이며 동방이학지조(東方理學之祖)로 추앙된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1392)선생의 묘소이다.

    선생의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 시호(諡號)는 믄충(文忠)이며, 본관(本貫)은 영일(迎日)로 정운관(鄭云瓘)의 아들로 태어났다.

     

    공민왕 9(1360) 과거(科擧)에 연() 삼장(三場) 장원급제(壯元及第)하여

    벼슬이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부터 예조정랑(禮曹正郎) 대사성문하찬성사(大司成門下贊成事)

    벽상삼한삼중대광수문하시중(壁上三韓三重大匡守門下侍中)까지 오르고 안사공신(安社功臣)의 훈호(勳號)를 받았다.

     

    오부학당(五部學堂)을 세워 후진을 양성하고 향교(鄕校)를 세워 유학(儒學)을 진흥하여 우리나라 성리학(性理學)의 기초를 세웠다.

     

    또한, 당시 부패된 관료들의 사전제도(私田制度)를 혁파(革罷)하고,

    의창(義倉)을 세워 빈민을 구제하고 수참(水站)을 두어 조운(漕運)에 힘썼으며

    조전원수(助戰元帥)로 함경도 ,전라도 지방을 침범하는 여진족(女眞族)을 징벌하고 왜구(倭寇)를 격퇴하는데 큰 전공을 세웠으며,

     

    ()나라에 여러차례 사신으로가 두나라의 국교를 원할하게 하고, 밀린 세공(歲貢)을 탕감(蕩減)받았으며,

    일본의 사절(使節)로 가서는 왜구의 침범을 금하게 하고,귀국 시에는 억류되어 있던 고

    려인 다수를 대동귀국(帶同歸國)하는 등 여말(麗末) 외교(外交)에 큰 공을 세웠다.

     

    이성계(李成桂)의 세력이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그를 왕으로 추대 하려하자

    선생은 고려사직(高麗社稷)을 지키려다 1392(음력) 44일 선죽교(善竹橋)에서 순절(殉節)하셨다.

     

    선생의 나라 향한 일편단심(一片丹心) 애국충절(愛國忠節)의 단심가(丹心歌)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산 교훈(敎訓)이 되고 있다.

     

    =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 산 3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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