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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인원(懷仁園) - 황세손 이구
    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16. 12. 9. 23:00

    회인원(懷仁園) - 황세손 이구







    회인원(懷仁園) - 황세손 이구


    회인원(懷仁園)은 황세손 이구(李玖,1931 ~ 2005)의 원(園)이다
    황세손은 의민황태자(영친왕)와 의민황태자비(마사코, 方子)의 둘째 아들로 1931년에 태어나 일본에서 생활했다.

    1950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건축가로 활동하였으며, 1963년에 귀국한 후 창덕궁과 일본을 오가며 지냈다.

    2005년에 세상을 떠나자 영원 경내로 모셨다.



    이구(李玖)


    이구(李玖, 1931년 12월 29일~2005년 7월 16일)는 대한민국의 건축가, 공학자, 교육자, 사업가이다.

    구 대한제국의 황족으로 대한제국 황실 제3대 수장인 영친왕 이은과 이방자의 둘째 아들이다.

    일제 강점기의 이왕가의 이왕세자(李王世子)이기도 했으며, 신적강하로 이왕세자직을 상실하고 일본에 체류하였다.

    한때 미국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고, 대한민국에 귀국,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교수로 출강하기도 했다.

    생전에 건축사와 대학교수 등으로 활동했고,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총재, 종묘제례 봉행위원회 총재로도 활동하였다.

    한때 귀국하려 하였으나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먼 일족인 이승만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군사 정권 박정희 때에 일시적으로 귀국하였으나 사업실패 등으로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체류하다 사망했다.

    회은태손(懷慇太孫)으로도 불리며, 사후 존호는 자인온유덕성순수회은황태손(慈仁溫裕德性純粹懷慇皇太孫)으로,

    이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서 추서한 사시(私諡)이다.

    일각에서는 그를 황태손이라 부르나, 그를 태손이나 세손으로 책봉해야 할 황제인 고종이나 순종 모두 죽은 뒤에 그가 태어났고,

    대한민국은 황제나 왕이 다스리는 군주국이 아니므로 그의 지위에 대한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묘의 이름은 회인원(懷仁園)이다.

    뒤에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서 추증한 사시(私諡)는 회은(懷慇)이고, 원호(園號)는 회인원(懷仁園)이다.

    따라서 회은태손, 회은황태손으로 부르나 대한민국의 사학계에서는 이구를 황태손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1945년 일제 패망 직후부터 1947년까지 한국의 일부 언론은 이구를 왕세자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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