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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불굴의 한국인상(不屈의 韓國人像)"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16. 12. 22. 23:30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불굴의 한국인상(不屈의 韓國人像)"
불굴(不屈)의 한국인상(韓國人像)
독립기념관(獨立記念館)의 상징적 조각으로
불굴의 독립정신과 강인한 한국인상(韓國人像)을 표현한 것이다.
무게 3∼4톤이 나가는 화강암 274개를 쌓아 하나의 조각작품을 이루어냈다.
8명의 성인군상(成人群像)은 우리나라의 8도(道)의 전 민족을, 어깨에 올려 안은 어린 아이는 민족의 미래를 나타낸 것이며,
뒷면에 부조된 백두산(白頭山) 천지(天池)로부터 연결되어 용솟음치듯 자유, 정의, 인도, 인류평화를 향해 전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발밑에 출렁이는 물결과 굳센 바위는 우리 민족이 어떠한 시대적 격랑 속에서도
민족공동체(民族共同體)에 대한 의무, 단합, 용기의 반석을 딛고 굳세게 나아가야 함을 나타내고 있다.
뒷면 양쪽에 억압의 사슬을 끊고 자유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나아가는
맨손의 독립만세 시위대와 무장 독립군 용사상이 부조(浮彫)되어 있다.
조각: 김영중(金泳仲)
겨레의 집
겨레의집은 독립기념관(獨立記念館)의 상징 건물이자 매년 이곳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거행되는 국가적 기념공간이다.
이 건물은 길이 126m. 폭 68m로서 축구장 크기에 15층 높이의 동양 최대의 기와집이다.
지붕 면적만 9.917m²로 여기서 43.100장의 동기와를 이었다.건물 내부에는 지름 1.8~2.4m, 높이 15~29m의 기둥 40개가 지붕을 받치고 있다.
정면 처마 밑의 “독립기념관” 현판은 유명한 서예가 김충현(金忠顯)이 쓰고, 오옥진(吳玉鎭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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