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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축산 불영사(天竺山 佛影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7. 1. 2. 04:39

    천축산 불영사(天竺山 佛影寺)











    미륵존불(彌勒尊佛)



    불영사 주변의 명상의 길





    남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불영사 불영지(佛影寺 佛影池)


    불영사 이름은 불영지(佛影池). 즉 연못에 서남방향의 불영암 바위가 석가모니불 처럼 우뚝 서 있는데,

    석가모니불이 이 물 위에 그림자 처럼 형상의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불영사 대웅보전(佛影寺 大雄寶殿)-보물 제 1201호)

     

    대웅보전은 불영사의 중심법당으로 석가모니부처를 모신 전각이다.

    이 대웅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기와집이다.

    기단은 다듬은 돌을 허튼층 쌓기하였으나 가구식 기단과 유사하며, 건물 앞면에는 어칸에 사분합문(四分閤門)을,

    좌.우 협칸에 이분합문을 달았고, 우측면 앞쪽 협칸에는 한 짝 세살문을 두었으며, 배면 어칸에는 이분합문을 설치하였다.

    공포의 구성은 내4출목(內四出目), 외3출목(外三出目)이다.

    대웅보전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602년(선조 35년) 중건하였으나

    1720년(숙종 46년)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1725년(영조 1년)에 중건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특히 기단 밑 좌.우에 돌거북(石龜:석구)을 놓아 건물을 받들게 한 것은 특이한 구상으로,

    이는 불영사의 자리가 화기를 많이 품고 있는 곳(火山:화산)이어서

    수신(水身)인 거북으로 불기운을 눌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다포계의 구조가 건실하고 각 부재의 조각도 깔끔하며,

    특히 단청은 금단청 계열로 격조 높은 수법을 보이고 있다.













    불영사 삼층석탑(佛影寺 三層石塔)

     

    이 탑은 불영사의 대웅보전 앞에 위치하였으며, 재질은 화강암으로

    2층 기단(基壇)을 구비한 평면방형의 일반형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3.21m이다.

    기단부는 상하 2층의 기단으로 되어 있는데, 지대석은 새로 만들었다.

    하층기단 면석은 4매의 판석으로 조립되었는데, 하층기단 저석과 함께 붙여서 동일석으로 만들었다.

    각 면석에는 양 우주와 탱주 1주를 모각하였다.

    하층기단 갑석은 4매의 석재로 조립하였는데, 서북쪽 모서리는 파손되었으며 서남쪽의 1매는 깨어져 분리되어 있다.

    상면의 경사는 심한 편이고 경사가 있는 상부에는 각호각형 3단의 상층기단 받침이 조출되어 있으나 마모가 심하다.

    하부에는 부연이 없다. 상층기단 면석은 4매의 판석으로 조립되었다.

    각 면석에는 양우주와 탱주 1주를 모각하였다.

    상층기단 갑석은 2매의 석재로 구성되었는데, 남쪽과 서쪽 갑석 끝이 파손되었다.

    상면의 경사는 약하고 상부에는 각호각형 3단의 초층탑신 받침이 조출되어 있으며 하부에는 부연이 없다.

    탑신부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탑신석과 옥개석이 각각 별도의 돌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 탑신석의 각 면에는 양 우주가 모각되어 있고 옥개석 받침도 각 층 모두 각형 4단이다.

    각 층 옥개석 지붕에는 각호형 2단의 탑신받침이 조출되어 있다.

    옥개석의 낙수면 경사는 약간 급하며 처마 밑은 수평이고,

    추녀는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에 이르러 경쾌하고 날렵한 반전을 보이고 있다.

    상륜부는 노반은 없고 앙화(뒤집혀 있음), 보개, 복발, 보륜, 보주의 순으로 되어 있는데, 순서가 바뀌어져 놓여있다.

    상륜부를 이루는 부재의 석질이 탑신부와 기단부의 석질과 다르다.

    불영사 삼층석탑은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5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불영사 응진전(佛影寺 應眞殿)

     

    불영사(佛影寺)는 신라 진덕여왕(新羅 眞德女王) 5년(651)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세웠다고 전하는데,

    당시 이곳 연못 위에 다섯 부처님의 영상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거기 살던 용을 쫓아낸 뒤 절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조선 태조 5년(1396) 나한전만 남긴 채 화재로 모두 불에 타 버렸고

    임진왜란 때에도 영산전만 남기고 모두 불 타 버렸던 것을 훗날 다시 짓고 많은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응진전(應眞殿)은 석가모니(釋迦牟尼)를 중심으로 좌우에 아난(阿難)·가섭(迦葉)과 16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1984년 수리 공사 때 발견한 기록으로 임진왜란 전·후에 여러번 고쳐 지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원래는 영산전(靈山殿)이었다고 한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앞면 가운데 칸에는 4짝 여닫이문을, 양쪽 칸에는 작은 창을 달아 놓았다.

    건물 안쪽은 천장 속을 가리기 위해 우물 정(井)자 모양의 천장으로 꾸몄다.

    건물에 남아 있는 단청은 안쪽이 비교적 잘 남아 있어 조선 중기의 문양을 살펴볼 수 있다.

    울진 불영사 응진전 (蔚珍 佛影寺 應眞殿)은 1981년 7월 15일 보물  제730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천축산 불영사(天竺山 佛影寺)

     

    울진(蔚珍) 천축산(天竺山)에 자리한 불영사(佛影寺)는

    신라 진덕여왕(新羅 眞德女王) 5년(651년)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고찰로

    서쪽 산등성이에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가 절 앞 연목못 비침으로 불영사(佛影寺)라 하였고,

    1968년부터 비구니(比丘尼) 선원 수행도량으로 지정되었다.

    산태극(山太極), 수태극(水太極) 형국의 길지에 자리잡은 불영사는 조선 숙종(朝鮮 肅宗) 때

    인현왕후(仁顯王后) 불사의 은덕을 기리는 원당(願堂)과 아울러 왕후에게 현몽하였다는 양성당선사(養性堂禪師)를 비롯하여

    전염병으로 급사한 현령 백극제(白克濟)가 부인 이씨의 지극한 기도공덕으로 환생하였다는 설화 등 수많은 불사공덕의 역사를 안고 있다.

    이 사찰은 인고의 세월속에 수많은 전란과 화재로 크고 작은 중건. 중수를 거듭하여 왔으며,

    대웅보전(大雄寶殿-보물 제1201호), 응진전(應眞殿-보물 제730호), 후불탱화(보물 제1272호),

    삼층석탑(三層石塔-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부도(浮屠-경북 문화재자료 제162호) 외에도

    대웅보전 기단을 받치고 있는 2기의 돌거북 등 수많은 문화재가 사찰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사길 48 (하원리) 대한불교조계종 불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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