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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내아군(統營 三道水軍統制營 內衙群)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7. 1. 18. 23:00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내아(統營 三道水軍統制營 內衙)
병고(兵庫)
병고(兵庫)는 선조 37년(1604년) 제6대 이경준 통제사 때 통제영 설치와 함께 세워졌다.
통제영 병무를 관장하던 곳으로 현재 대포, 창, 검 무기류를 전시하고 있다.
운주당(運籌堂)
운주당은 인조 23년(1645년) 제 21대 이완(李浣) 통제사 때 경무당과 함께 창건하였다.
운주는 '운주유악지運籌唯握之'중에서 나온 말로 군막속에서 전략을 세운다는 것을 말함이니,
즉 통제사가 통제영 군무를 보는 집무실이다.
팔사품(八賜品)
팔사품이란 임진왜란 때 참전하였던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이 신종에게 이순신의 전공을 보고하자
이에 감탄한 신종이 이순신에게 하사한 8종 15개의 유물을 말한다.
전시된 팔사품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현재 충렬사에 소장되어 있다.
경무당(景武堂)
경무당은 인조 23년(1645년) 이완 통제사 때 지은 통제사의 작은 집무실인데,
경무당이라 한 것은 이충무공의 뜻을 우러러본다는 의미에서 연유한 것이다.
내아(內衙)
내아는 통제사가 거처했던 곳으로 지방관청의 안채에 해당한다.
현재 안방, 대청, 건넛방, 부엌, 찬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득한당(得閑堂)
득한당은 '휴식을 얻는 곳'이라는 뜻으로 통제사가 휴식을 취하던 곳이다.
읍취헌(揖翠軒)
읍취헌은 통제사가 풍경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던 정자이다.
의두헌(依斗軒)
의두헌은 순종 5년(1805년) 제153대 류호원 통제사 때 세웠던 작은 정자이다.
육의정(六宜亭)
육의정은 정조 18년(1794년) 제148대 이득제 통제사 때 세웠던 작은 정자이다.
황간발(篁間茇)
이 일대가 대나무 숲이었다고 하는 작은 정자이다.
내아군(內衙群)
내아군(內衙群)은 통제사가 업무를 보던 영역이다.
통제영 영역 내에서 중심에 자리하며 세병관 동쪽에 위치한다.
내아군 내에는 운주당과 이순신 장군의 영당이자 관사인 경무당이 자리하고 그 우측으로 살림채인 내아가 자리한다.
중앙의 관아와 달리 지방의 관아에서는 관리의 식구들이 살림하는 내아가 있어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이 공존하는 특징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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