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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기2561(2017)년 조계사 도량등 표어 "다시뛰자, 대한민국"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7. 3. 31. 19:16

    불기2561(2017)년 조계사 도량등 표어 "다시뛰자, 대한민국"

     

    조계사는 불기2561(2017) 부처님 오신 날 도량등 표어를 다시 뛰자,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이제는 지혜를 모아 다시 뛸 때입니다.

    우리 시대의 아픔은 모두 우리 스스로가 만든 공업(共業)입니다.

    이제 너와 내가 둘이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몸도 마음도 다시 뜁시다!’라는 뜻이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본산, 조계사(曹溪寺)

     

    조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본산으로

    대중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는 대승의 보살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근현대사의 격동기를 우리 민족과 함께한 역사의 현장으로,

    특히 암울한 일제치하 시대를 극복해 낸 민족자존의 공간이라 할 것이다.

    조계사는 일제치하인 1910, 조선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각황사는 근대 한국불교의 총본산으로 근대 한국불교 최초의 포교당,

    일제하 최초의 포교당이었으며 4대문 안에 최초로 자리 잡은 사찰이었다.

    1937년 각황사를 현재의 조계사로 옮기는 공사를 시작,

    이듬해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太古寺)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절 이름을 태고사로 했다.

    태고사를 창건하면서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은 정읍에 있었던 보천교(普天敎) 십일전(十一殿)을 이전하여 개축하였으며,

    19381025일 총본산 대웅전 건물의 준공 봉불식을 거행했다.

    1954년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려는 불교정화운동이 일어난 후 조계사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불교와 그 대표종파인 조계종의 주요 사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조계사는 국제 문화도시인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가운데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로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근 대웅전 중수, 일주문 건립 등 중창불사를 통해 총본산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어나감으로써,

    수행과 신행활동 그리고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4시간 경내 개방을 통해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혹은 불자든 아니든 간에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들를 수 있으며,

    불교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하였다.

    조계종의 조계(曹溪)’라는 명칭은 초조 보리달마로부터 시작된

    선종(禪宗)을 확립시킨 육조혜능(六祖慧能)대사의 법호에서 유래한다.

    조계는 원래 중국 광동의 지역 이름이지만, 조계산 보림사를 중심으로 하는

    혜능대사의 영향으로 선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5(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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