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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艮絶串, 竿切串)국내 나들이/바다(海)로 2017. 4. 4. 05:30
간절곶(艮絶串, 竿切串)
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이다.
동경 129도 21분 50초, 북위 35도 21분 20초에 위치한 간절곶은
새천년 밀레니엄의 첫 해돋이(2000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17초)로 유명한 곳이다.
간절곶에서는 포항 영일만의 호미곶 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 5분 일찍 해가 뜬다.
간절곶 등대 인근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세계 최대 크기의 소망우체통이 있어 엽서를 넣으면 실제로 전국 배달이 된다.
소망우체통에 넣는 엽서는 인근 간절곶해올제(울주군특산품판매장)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고 긴 간짓대(대나무 장대)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이름이다.
간절곶에는 새천년 기념비와 함께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 서생면 사람들은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라 하여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고 한다.
간절곶(艮絶串, 竿切串) 유래
간절곶 등대가 있는 근방의 넓은 지역이 바다에 불쑥 튀어나온 일대로 서남의 땅과 평리,
동부의 송정과 솔개마을 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먼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이 동북이나 서남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간절이 끝이라고 불렀으며, 한자로 간절(艮絶) 또는 간절(竿切)로 표기한다.
2000년 새천년 해맞이 행사 준비를 위해 1999. 10. 4일 주변정비 기공식과 함께 간절곶으로 명칭을 고쳐 부르는
간절곶 명명선언식을 가짐으로써 지금까지 간절곶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대송리)
간절곶 표석
뽈뽈뽈 소리를 내며 달리는 “뽈뽈이”
간절곶 해안도로를 달리는 스쿠터에는 재미있는 별명이 하나 있는데 바로 ‘뽈뽈이’이다.
“뽈뽈뽈” 소리를 내며 여기저기 빨빨거리며 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추측된다.
자동차와 바이크의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2006년 12월 22일 설치한 간절곶 소망우체통
규격: 가로 2.4m× 세로 2m× 높이 5m, 중량 7톤
제작회사: 성진지오텍(주)
새 천년의 비상
거북은 신성하고 장수와 힘과 인내를 상징하는 동물로서 하단부를 받쳐주어 쌍룡이 무궁한 조화를 부리고
울주군의 번영과 번창을 약속하며 승천하는 형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신라 충신 박제상의 부인과 두 딸이 치술령에 올라 애절하게 남편을 그리워하던 마음과
출어한 어부의 무사귀환을 비는 가족의 간절한 소망을 함께 담았다.
유채(油菜)
학명 Brassica campestris subsp. napus var. nippo-oleifera MAKINO
평지라고도 부르며 한자어로는 채종(菜種)·운대(蕓薹)·호채(湖菜)라고 한다.
십자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로. 유채의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하거나 사료로 이용하고,열매에서 짠 기름은 반건성유로 식용, 의학용, 공업용 등으로 쓰인다.
우리 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명나라로부터 전래되어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간절곶 휴게소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 등대”
동해바다를 지나다니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다의 길잡이로서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힌 후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등대불을 비춰주고 있으며
그 빛은 26해리(48km)까지 도달됩니다.
또한 해상 일기가 불순(안개, 폭설 등)하여 시야가 흐릴 때에는 무신호기로 소리를 내어
등대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최초 점등일: 1920년 3월 26일
현등대건축일: 2001년 6월 1일
김상희의 울산큰애기 노래비
울산 큰애기
작사 탁소연, 작곡 나화랑, 노래 김상희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 제일 좋대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순직한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려 준다면, 좋은 선물 한아름 안고 온대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간절곶 소망길
길을 걸으면 만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1구간; 연인의 길, 2구간: 낭만의 길, 3구간: 소망의 길, 4구간: 사랑의 길, 5구간: 행복의 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곳으로 유명하며,
새천년(2000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 가절곶 등대, 소망우체통, 각종 조각예술품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수려한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여 전국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간절곶등대는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힌 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소망우체통에 소망이나 사연 등을 적은 엽서를 부치면 주소지로 배달된다.
주위에는 간절곶 소망길이 이어져 있고, TV드라마 "메이퀸"에 사용된 드라마하우스가 위치해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 이용되었고, 대송항 방파제에는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 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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