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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천혜의 비경, 태하항(台霞港)
    국내 나들이/울릉도(鬱陵島),독도(獨島) 2017. 5. 2. 05:35

    울릉도 천혜의 비경, 태하항(台霞港)

     

    이 마을 구석에 위치한 황토굴에 많은 양의 황토가 있어 황토구미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고 하며,

    조정에서는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을 보냈는데

    그 순찰의 증거품으로 이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받았다고 한다.

    태하는 김(해태)이 많아서 태하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안개가 많아서 태하라 불린다고도 한다.

    이곳에는 울릉도 수호신을 모시는 성하신당이 있는데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가든지,

    새로 배를 만들면 반드시 먼저 이곳에 풍성한 제물을 차려놓고 풍악을 울리면서 푸짐한 제사를 올리고 있다.

    이곳은 개척당시 본도의 군청소재지였으나 1914년 군청을 도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서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이규원 일기에는 대황토구미로 되어 있으나 한일합병이후는 태하라 칭하게 되었으며 전설도 많은 마을이다.

    현재 태하1리 마을을 말한다.

     

    태하항은 지방어항으로써 197225일에 경북 15호로 지정 고시되었고,

    2003년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강타한 태풍 매미로 항구가 완전히 유실되었으나

    20066월 항만시설 복구를 완공하였다.

    태하항은 항내수면적이 4,544이고, 방파제 110m, 물양장은 130m, 도류제 320m, 부대시설 355m

    현재는 10톤급 어선 약 19척이 모항으로 삼고 있다.

    태하항은 규모가 지방어항에 겨우 미치는 정도이다. 어항으로써 그 역할은 많지 않으나,

    많은 사람들이 천혜의 비경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리(태하동)

     

     

     

     

     

     

     

     

     

     

     

     

     

     

     

     

     

     

    곰바위

     

     

     

     

     

     

     

    홍해삼(紅海蔘, 홍삼)

     

    해삼(海蔘)과에 속하는 홍해삼(紅海蔘,홍삼)은 바다의 자양강장제로 불리고,

    일반 해삼과는 달리 붉은색을 띠며 육질이 두껍고 특유의 맛을 낸다.

    홍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아미노산, 시스틴, 희스틴딘, , ,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하며 피로회복 등에 좋은 타우린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옛부터 한방에서는 최고의 강장제로 취급했고, 원기증진과 보혈, 신장 기능을 강하게 해 남자에게 이롭고,

    선천적으로 허약한 여자와 임신 중인 산모와 태반이 약한 임산부에 좋고

    암과 위궤양,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라 전하고 있다.

    청정에서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홍삼은 다른 해삼보다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다가

    수온이 낮아지면서 내륙의 얕은 수심으로 올라와 5~6월에 산란하고

    수온이 올라가면 또 다시 깊은 바다로 내려가 여름잠을 잔다.

     

     

     

     

     

     

     

     

     

     

     

     

     

     

    황토구미(黃土九味)

     

    태하항에는 황토구미라 하여 반은 암석이고 반은 황토로 이루어져 있는 동굴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고 하며 조정에서는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을 보냈는데, 그 순찰임무를 마치고 다녀왔다는 표시로

    이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증거물로 바치게 했다고도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곳 황토의 맛이 짠맛, 쓴맛, 매운맛, 단맛 등

    아홉가지 맛이 난다하여 황토구미(黃土九味)라고도 한다.

     

     

     

    대풍감(待風坎)

     

    대풍감은 울릉도 태하항 북서쪽 해변 바다 끝에 있으며,

    울릉도에는 배를 만들기에 알맞은 나무가 많이 있어 낡은 배를 타고 이곳에 와서 새 배를 만들어

    돛을 높이 달고 바위 구멍에 닻줄을 메어 놓고 본토 쪽으로 불어대는 세찬 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서

    바위 이름을 대풍감(待風坎)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기다리던 배는 마침 바람이 불어 돛이 휘어질 듯하면 도끼로 닻줄을 끊어 한달음에 본토까지 갔다고 한다.

     

     

     

     

     

     

     

     

     

     

     

     

     

     

     

     

     

     

    울릉도 무릉교통 버스운행시간표

     

    내수전 - 저동 - 도동 - 사동항 - 남양 - 태하 - 현포 - 천부

    천부 - 나리분지

    천부 - 석포, 관음도

     

     

     

    인천 자동차 번호판을 단 승용차

     

     

     

     

    울릉반점(울릉도 맛집) 054-791-2235

     

    MBC 리얼스토리 눈 479회 방영된 울릉도 나물캐는 부부, 왜 절벽 못 떠나나?’편에 출연한 김두경, 최필남 노부부가

    케이블카로 특별외식을 배달시켜 먹는 짜장면과 탕수육이 최고인 울릉반점’(울릉도 짜장면 맛집)

     

     

     

     

     

     

     

     

     

    울릉오미(鬱陵五味)

     

    울릉도의 다섯 가지 별미를 울릉오미(鬱陵五味)’라 부른다.

    울릉도 약소, 홍합밥, 산채비빔밥, 오징어, 호박엿으로, 그 중에서도 울릉도 약소는 최고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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