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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둘레길(내수전-석포)
    국내 나들이/울릉도(鬱陵島),독도(獨島) 2017. 5. 8. 05:17

    울릉둘레길(내수전-석포)

     

    울릉둘레길 중에 '울릉 숲길'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내수전 석포' 구간.

    내수전 석포 둘레길은 울릉도의 동쪽 사면의 벼랑길 능선을 오르 내리는 둘레길이다.

    녹음이 울창하고 원시림 지역이라 가끔씩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옛날에는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이 길을 다녔지만 지금 건강을 위해 주민들이 산책 코스로 이용한다.

     

    울릉둘레길(내수전-석포) 코스

    내수전전망대입구 정매화곡쉼터 석포전망대 안용복기념관 선창 - 섬목

     

     

     

     

    내수전 일출전망대(內水田 日出展望臺)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가는길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터널을 이룬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 목재계단을 통해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위의 죽도, 관음도,섬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전망대의 가장 큰 특징은 4각형의 목재 데크시설로서 사방이 탁 트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부터 북면의 석포마을까지 멋진 트래킹 코스가 펼쳐지는데

    중간에 정매화곡 쉼터가 있어 트래커들의 멋진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북면 석포전망대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된다.

    내수전(內水田)이란 곳은 울릉군 저동3리 지역 일대를 내수전이라고 하는데,

    울릉도 개척당시 김내수(金內水)라는 사람이 화전(火田)을 일구고 살았다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울릉둘레길 조성사업 표석

     

    본 울릉둘레길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후원 : 복권위원회, 산림청, 녹색사업단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동해 해양 생태계의 오아시스, 울릉도

     

    울릉도와 독도 해역은 동해 남쪽의 난수역과 동해 북쪽의 냉수역이 접하는 전선역에 위치한 해역으로,

    대한해협을 통과한 후 울릉도와 독도해역으로 북상하는 따뜻한(14~30)난류와

    동해 북쪽에서 네려오는 차가운(1~5) 한류의 영향에 따라 시공간적으로 복잡한 해양환경이 나타난다.

    또한 난류와 한류를 따라 이동하서나 회유 혹은 정착하는 다양한 난류성 및

    한류성 해양 생물들이 울릉도와 독도 해역에서 관찰할 수 있다.

    울릉도는 독도와 함께 우리나라 어느 해역과도 닮지 않는 독특한 울릉도와 독도만의 해양생물상을 또한 보여준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는 한반도 면적의 약 4.6배에 해당하는 면적과 평균 수심 약 1,684m의 심해를 갖는 동해 한 가운데

    자리잡은 섬이라는 특성상, 해양생물들에게 휴식처 및 서식처를 제공함으로써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울릉도에는 약 1,200종 이상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으며, 다양한 산호, 해면, 말미잘 등과 함께

    미역, 감태, 대황 등의 해조군락이 잘 발달하여 형형색색의 신비한 수중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유착나무 돌산호(Dendrophyllia cribrosa)와 국제적 보호 권고종인 해송류(Antipathes sp),

    희귀종인 보석말미잘(Corynactis viridis), 부푼불가사리(Poraniopsis inflata)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종들도 서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최근 온난화나 바다 사막화와 같은 울릉도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인들을 주시하면서

    울릉도 해역의 생물 서식지와 생물 자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주요 해양 생물종과의 어업 자원의

    서식처를 보전할 목적으로 울릉도 주변 해역을 동해안 최초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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