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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암자 ‘휴휴암(休休庵)’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7. 7. 2. 05:30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암자 ‘휴휴암(休休庵)’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 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
휴휴암은 1999년 10월 보름날 홍법스님이 무지개가 뜬 자리를 살펴보니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바닷가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곳에 암자(묘적전)를 마련하며 세상에 알렸다.
천 개의 눈과 귀로 중생의 괴로움을 모두 듣고 천 개의 손으로 중생을 자애롭게 구원한다는 관세음보살님은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웅대한 석재나 불상으로 조각되어 있지만
휴휴암에는 해안가 절벽에 천연 암반 형태로 편안하게 누워 쉬고 계신다.
절 이름이 휴휴암이 된 것도 관세음보살님이 바닷가에 편안하게 쉬고 계신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광진리)
휴휴암주변 바닷가에 서식하고 있는 황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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