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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마쓰리축제(祇園祭り) - 일본 교토
    해외 나들이/일본(日本) 2017. 7. 21. 22:00

    기온 마쓰리축제(祇園祭) - 일본 경도(日本 京都)

     

    기온 마쓰리(祇園祭)는 일본 교토부(京都府, きょうとふ)에서 열리는 축제이며, 일본의 무형민속문화재이다.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기원제를 열었던 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의 마쓰리(, まつり)로 자리잡게 되었다.

    매년 7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하며, 16일날 하는 '요이야마(宵山, 전야제)'

    17일날 하는 '야마보코 순행(山鉾巡行, 장식 수레의 행렬)'이 유명하다.

    야마보코 순행은 야마보코가 모여 거리를 행진하는 것이다.

    기온마쓰리의 상징인 야마보코는 높이 20m가 넘는 것이 있을 만큼 무거워 수레(다시, 山車)로 끈다.

     

     

    기온 마쓰리의 기원

    서기 869년 당시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京都) 전역에 전염병이 창궐하였는데,

    그 원인이 신의 노여움 때문이라 생각한 조정은 신을 달래는 어령회를 명하였는데, 그 어령회가 기온 마쓰리의 기원이 되었다.

    기온 마쓰리를 주관하는 야사카신사(八板神社)는 원래 기온사(祇園社)였는데, 신사의 이름을 따서 기온 마쓰리라 부르는데,

    흥미로운 것은 기온 마쓰리를 주관하는 주관하는 기온사(현 야사카신사)의 제신이

    신라의 신인 우두천왕(牛頭天王)인데, 당시에는 역병을 쫓는 신으로 숭배되었다.

     

     

    일본의 마쓰리(祇園祭)

     

    '마쓰리'라는 말은 '제사를 지내다'의 명사형으로, 원래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하며

    그 의식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이 의미로의 '마쓰리'는 현재에도 지진제, 기원제의 형태로 남아있다.

    일본 신화에 나오는 아마노이와토(天岩戸, あまのいわと)의 앞에서 하는 제사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의 마쓰리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날에도 중심이 되는 의식을 한정된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하는 마쓰리도 일부 남아있다.

    현재 일반적인 의미로써의 마쓰리는 신사나 절을 주체 혹은 무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의식에서는 풍작, 풍어, 사업번창, 무사고, 무병장수, 가내안전 등을 빈다.

    또는 이것들의 성취를 감사하며 지내는 것도 있고, 다섯 가지 명절 등

    연중행사가 발전되기를 기원하기 위한 것이나 위인을 기리기 위해서 행하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런 목적에 따라서 개최 시기나 행사의 내용이 아주 다양하고 같은 목적, 같은 신에 대한 마쓰리이더라도

    취향이나 전통에 따라, 지방이나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 나는 경우도 많다.

     

    일본의 3대 마쓰리 : 간다 마쓰리(神田祭), 기온 마쓰리(祇園祭), 덴진 마쓰리(天神祭)

     

    京都市觀光協會 http://www.kyokanko.or.jp/gion/ichir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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