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오사카(セレッソ大阪, Cerezo Osaka)

세레소 오사카(セレッソ大阪, Cerezo Osaka)

 

세레소 오사카는 일본 오사카시(大阪市)와 사카이시를 연고로 하는 J리그소속 축구팀이다.

팀명인 세레소는 스페인어로 ‘벚꽃’이란 뜻이며, 오사카시의 시화(市花)를 상징한다.

1957년에 얀마 디젤 오사카공장 내 축구동호회로 시작했으며, 1965년에 출범한 JSL의 원년 멤버로 참가하게 된다.

이후 JSL 우승 4회(1971년, 1974년, 1975년, 1980년),

천황배 우승 4회(1968년, 1970년, 1974년, 2017년)를 기록하며 JSL의 대표적인 명문 팀으로 자리매김한다.

1993년에 얀마 디젤, 닛폰햄을 비롯한 오사카시 소재 17개 기업이 공동 출자한 세레소 오사카로 팀명을 변경했고,

1994년 JFL 우승으로 꿈의 J리그 승격을 이루어내어 1995시즌부터 J리그에서 활약하였다.

세레소의 상징 색은 구단 명의 벚꽃에서 따온 분홍색이다. 함께 쓰이는 색은 보통 남색이나 검정색이다.

주(主) 마스코트는 늑대인 로비(Lobby)이다.

로비의 전체 이름은 Noble Valiente Hache Lobito de Cerezo로 스페인어로 이루어져 있다.

뜻은 "좋은 혈통을 가진 세레소 가문에서 온 충직하고 용감한 늑대의 아들"이다.

또다른 마스코트는 마다메 로비나(Madame Lobina)로 로비의 어머니이다.

그녀의 전체 이름은 Elegante Esplendida Madame Lobina de Cerezo로,

뜻은 "좋은 혈통을 가진 세레소 가문에서 온 상하고 화려한 늑대 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