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수원야행(水原夜行)'

한여름 밤의 '수원야행(水原夜行)'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야간프로그램인 '수원야행(水原夜行)'이

2017년 8월 11일(금)부터 13(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수원화성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의 하나인 '수원야행'은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

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등 여덟가지 테마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원야행 기간 수원화성·화성행궁·화령전 등 문화재와 시립 미술관·박물관이 밤 11까지 연장 운영하며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기법의 미디어아트와

뮤지컬 공연이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낙남헌 등 행궁 주변에서 열린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길 여행, 고전 문화와 무용·영상예술이 융·복합된 홀로그램 공연,

수원지역 젊은 예술인들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내는 신나는 버스킹(Busking) 공연이 열린다.
화성행궁 공방길과 장안공원에서는 야간 장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