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사적 제478호) 우화관일대 발굴조사 현장

수원 화성행궁(사적 제478호) 우화관일대 발굴조사 현장

 

 

 

 

 

 

 

 

 

 

 

 

 

 

 

 

 

 

 

화성행궁(우화관)복원 안내문

 

이곳은 고종 33년(서기 1896년) 2월 15일 설립된 120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신풍초등학교이다.

화성행궁(우화관) 2차 복원계획에 따라 2016년 2월 25일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227-4(광교신도시)로 이전하여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곳에 120년 역사의 사료를 보관 전시하고 있는 사료관 및 60년 전 재학생들의 기금으로 건축된 강당과

서기 1939년 7월12일 일제시 모내기지원에 동원되어 근로봉사 중

웅덩이에 빠진 제자들을 구하고 순직하신 조춘화선생님의 추모비가 있으며,

매년 7월12일 선생님의 제자 사랑하는 숭고한 살신성인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올려지고 있다.

우리 전신풍인은 역사는 역사가 이루어진 현장에 영원히 살아 숨쉬어야한다는데 뜻을 모아

행궁복원에 지장을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120년 전통과 역사의 현장보존을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풍초등학교 총동문회, 신풍초등학교 사료관보존회

 

 

 

발굴조사 안내문

 

조사명: 수원 화성행궁(사적 제478호) 우화관일대 발굴조사

허가번호: 제2016-0669호

조사목적: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추진을 위한 학술조사

조사지역: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15일원

조사면적: 14,833㎡

조사기간: 2016.5.27.~ 2018.4.19

조사기관: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감독관: 수원시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 문화재관리팀

 

이 지역은 문화재보호법 제44조, 제45조에 의거하여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사기간동안 유적의 훼손 및 관계자 외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따라 엄중 처벌하므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수원화성행궁 우화관(于華觀, 于華館)

 

우화관은 화성유수부(華城留守府)의 객사(客舍)로 1789년(정조 13) 수원부 이전시 건립되었다.

객사는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며,

외국사신이나 관리들의 숙소나 연회장소로 사용되었다.

수원 객사의 처음 명칭은 팔달관(八達館)이었다가 1795년(정조 19) 우화관으로 개명되었다.

행궁의 북쪽에 위치하여 남향한 건물로 정청과 좌우익현, 내삼문, 중삼문으로 구성되여 있다.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시에 수원, 광주, 시흥, 과천의 유생들이 이곳에서 문과 별시(別試)를 치렀고,

1796년 화성 각 건물의 상량식(上梁式)을 거행할 때에는 헌관(獻官)들의 대기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896년 수원군공립소학교로 사용된 이래 1933년 수원공립학교시 증개축하면서 변이되었고,

1941년 수원신풍국민학교로 개명된 후(1986년 콘크리트 건물로 개축) 오랜 역사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