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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影島大橋) -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국내 나들이/부산(釜山) 2017. 12. 9. 05:28
영도대교(影島大橋) -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
영도대교는 엄마 아빠가 나를 주워온 곳이다.
피난민을 재현한 조형물
6.25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에 오른 일가족을 재현한 조형물로
아빠는 아이와 함께, 엄마는 피난 봇 따리를 머리에 이고,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큰아이는 자기 소유물을 가슴에 안고, 피난길에 오른 모습이다.
유라리광장(영도대교 친수공간)
유라리광장은 유라시아(유럽과 아시아)대륙의 국도 7호선의 시점과 종점인 이곳을
유럽의 ‘유’와 아시아의 ‘라(아)’ 그리고 사람, 마을, 모여 즐겨 노는 소리를 뜻하는 ‘리(이)’의 조합으로
유럽과 아시아인이 함께 어울려 찾고 즐기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년 11월 21일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영도대교에서 본 부산남항과 부산수산물거리(자갈치시장)
영도대교(影島大橋) 표지(標識)
서기 1934년 11월 23일 개통
서기 2013년 11월 27일 재개통
영도대교(影島大橋) -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
연혁
1932.4.20. 기공
1934.11.28. 영도대교 개통(최초 개통 당시는 부산대교)
1966.9.1. 영도대교 도개 중단, 전차운행 폐지
2006.11.25.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지정
2009.8.27. 영도대교 차량통제, 임시교량 개통, 확장복원공사 착공
2013.11.27. 영도대교 재개통
영도대교는 1934년 11월 23일 개통되었다.
다리 전체 길이는 214.63m, 폭은 18m, 도개부 길이는 31.3m, 폭 18m였다.
개통 당시에는 부산대교(釜山大橋)라고 불렀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영도와 부산이 찻길과 전차길로 연결되었다.
영도대교는 부산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이름난 장소였다.
한국전쟁 때에는 부산으로 피난온 실향민들의 잃어버린 혈육과 만나기를 약속한 장소로 이용하면서
전쟁의 아픔과 만남의 장소라는 이미지가 겹쳐졌다,
1980년 1월 30일 새로운 교량이 건설되자 거기를 부산대교라고 부르면서 그때부터 영도대교라고 바꾸어 불렀다.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교량의 노후화와 교통량의 증가로 철거하고
2013년 11월 27일 예전과 같은 도개교로 복원 개통하였다.
새로운 영도대교는 길이 214.63m, 폭 25.3m이며,
도개부 길이 31.3m, 도개부의 무게는 590톤이며 4분 30여초에 58도로 도개한다.
굳세어라 금순아,
오랜 세월 부산시민과 애환을 함께 해 온 근대 부산의 상징
추억의 영도다리
대한민국 유일의 도개교(跳開橋), 민족의 다리로 불리던 영도다리
공사기간 : 1932년 3월 8일 착공, 1934년 11월 23일 준공
다리의 길이 : 전장 214.63m, 폭 18m
도개교 부분 : 연장 31.3m
도개속도 : 고속 1분 30초, 저속 4분
마지막 도개 : 1966년 8월 31일 오후 4시
준공식 인파 : 약 5만여명(단시 부산 인구 16만명)
준공 시 교량명칭 : 부산대교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아 착공한 부산대교가 준공된 1982년 2월 영도대교로 개칭
도개횟수 : 개통 당시 1일 7회⇒ 6회 ⇒ 2회
도개교(跳開橋) : 다리를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데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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