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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동지(兒冬至), 애기동지, 소동지, 아그동지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7. 12. 21. 23:30
애동지(兒冬至), 애기동지, 소동지, 아그동지
애동지(兒冬至), 애기동지, 소동지, 아그동지
24절기의 하나인 동지(冬至)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태양의 황경이 270°위치에 있을 때이다.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음력 11월, 양력 12월 22일경이다.
동지가 음력 11월 초순(1~10일)에 들면 애동지(兒冬至) 또는 애기동지,
음력 중순(11~20일)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음력 하순(21~30일)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동지날에는 팥죽을 쑤어 이웃과 나누어 먹는 상징적인 날로도 유명하다.
팥죽이 잔병과 액귀를 쫓아낸다고 믿었던 조상들의 풍습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2017년)만큼은 예외다.
올해 동지(양력 12월 22일)는 음력 11월 5일로 음력 11월10일 이전인 '애동지'이기 때문이다.
조상들은 아이들이 10세까지는 삼신할머니가 보살펴준다고 믿었다.그래서 동짓날 액운을 쫓는 팥죽을 먹으면 삼신할머니가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여겼다.
이에 애동지에는 팥죽 대신 팥떡을 대신 먹는 것이 풍습이다.
애동지는 지역에 따라 애기동지, 소동지, 아그동지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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