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강릉 정동진 해안단구(江陵 正東津 海岸段丘)
    국내 나들이/바다(海)로 2018. 6. 4. 04:37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강릉 정동진 해안단구(江陵 正東津 海岸段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은 23백만년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海岸段丘, 천연기념물 제437) 지역으로

    정동진의 부채끝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비슷하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지명을 선정하였고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혜의 지역입니다. 탐방로 코스 안내(2.86km, 편도 70분 소요)

    썬크루즈 투구바위 부채바위(전망대) 심곡항 

     













    강릉 정동진 해안단구(江陵 正東津 海岸段丘) - 천연기념물 제437


    해안단구는 해안 연변을 따라 분포하는 대지상(臺地狀) 또는 계단상(階段狀)의 지형으로

    대체로 표면이 평탄하고 주위가 급사면이나 절벽으로 끊긴 계단의 형태로 발달한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신생대 3기말에서 제4기 초인 2300만년전 지반의 융기작용에 따라 형성되었다.

    단구층은 해수면이 80m 정도 후퇴하면서 바다 밑에서 퇴적되었던 층으로 융기 후 현재와 같이 풍화 침식된 것으로 보인다.

    해안단구의 길이는 약 4km, 너비는 약 1km이며, 높이는 해발고도 75~85m이다.

    단구의 표면은 거의 수평에 가까운 반면, 절벽인 단구에는 수직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단구의 성분은 적갈색 흙과 모래, 자갈이며, 작은 계곡이 발달해 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한반도의 지반융기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자료로 우리나라의 지질구조 발달과정과 퇴적환경,

    지각운동, 해수의 침식작용, 해수면 변동연구 등 중요한 자료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안단구이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정동(正東)'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深谷)'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명칭은 정동진의 부채끝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습니다.

     2004217일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입니다.

    정동진 썬쿠르즈부터 심곡항까지 약 2.86km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 석화 등 천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