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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 해변(外甕峙 海邊) 바다향기로국내 나들이/바다(海)로 2018. 8. 9. 19:56
외옹치 해변(外甕峙 海邊) 바다향기로
외옹치 해변은 6.25 한국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됐다가
이후 1970년에는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해안경계 철책이 설치되면서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동해안의 비경을 간직했던 외옹치 해변(890m)이 2018년 4월 12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외옹치 해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외옹치란 지명은 부락의 형태가 항아리(甕)을 엎어 놓은 형상을 한 옹치산(甕峙山)에서 유래되었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외옹치해수욕장(外甕峙海水浴場)
외옹치해수욕장은 길이 100m, 폭 40~50m로 매년 7,7부터 8.20까지(45일간) 외옹치마을운영협의회에서 운영한다.
속초시에서 백사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금연해수욕장이기 때문에 담배 피우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외옹치항(外甕峙港)
속초 대포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고 아담한 규모의 항구인 외옹치항은 규모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하다.
외옹치 주민들의 대부분이 어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을과 포구의 분위기가 향토적이고 어촌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또 고기잡이 배가 매일 드나들기 때문에 활어난전에서 싱싱한 횟감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대포항보다는 규모도 작고 어종도 적지만 북적거리는 인파에 치이지 않고 편안하고 조용하게 횟감을 고를 수 있어 좋다.
외지인 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롯데리조트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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