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대천(五臺川)에서
    국내 나들이/하천(河川)으로 2018. 9. 9. 19:27

    오대천(五臺川)에서






    오대천(五臺川)


    오대천(五臺川)은 오대산국립공원 장령봉(長嶺峰) 밑의 샘물인 우통수(于筒水)에서 발원하여  

    평창군(진부읍)을 관통하여 수항계곡, 정선 나전리로 이어지는 1급 하천이다.
    정선 나전 땅에 이르러 조양강과 합류, 동강의 상류가 되는데

    오대천은 한 굽이 한 굽이 돌 때마다 모래톱이며 자갈밭을 만들며 1급 쉼터를 만들어 준다.

























    어름치(Hemibarbus mylodon)


    몸은 옆으로 약간 납작하고, 전반부는 굵으며, 후반부는 가늘다.

    주둥이는 길지만 뾰족하지 않고, 입술은 두껍지 않으며, 1쌍의 입수염이 있다.

    옆줄의 전반부는 배쪽으로 휘어 있지만, 후반부는 중앙에 직선으로 나 있다.

    등쪽은 암갈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몸의 옆면에는 눈보다 크지 않은 7~8줄의 흑점열(黑點列)이 세로로 나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담색이고,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지느러미살을 가로지르는 흑색 줄무늬가 3줄 이상씩 있다.

    하천 중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과 암석이 깔려 있는 비교적 깊은 곳에서 산다.

    주로 수서곤충류를 잡아먹지만 각종 작은 동물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5월이다. 수온이 17이상으로 올라가면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으며

    유속이 완만한 여울에 웅덩이를 파고 산란을 한 다음에 잔자갈을 모아서 알을 덮어 보호하는 독특한 산란습성이 있다.

    금강 상류(충북 옥천군)의 어름치는 천연기념물 제238호로 지정되어 있으나 근래에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그 밖의 전국(한강, 인진강 등)의 어름치가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지정되어 있다. ‘얼음치라 부르기도 한다.




    메밀 (학명 : Fagopyrum esculentum MOENCH)


    메밀오방의 영물(五方之靈物)이라고 했는데, 오방은 동서남북의 사방에 가운데를 더한 것이니 바로 우주를 뜻한다.

    그중에서도 신령한 작물이라는 의미다. 메밀은 동양철학의 오행으로

    풀이하자면 동서남북과 가운데를 상징하는 색상인 오방의 색을 모두 갖춘 식물이다.

    잎은 파랗고(), 꽃은 흰색()이며, 줄기는 붉고(), 열매는 까맣고(), 뿌리는 노랑색()이다.

    다시 말해 자연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식물이다.

    메밀·메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한자어로는 교맥(蕎麥)이라 한다.

    줄기는 높이 6090로 둥글며, 보통 붉은 색을 띠고 속이 비어 있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며 삼각형 또는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710월에 피며 작은 꽃이 여러 개 달린다.

    색은 보통 백색인데 때로는 담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은 5, 6매의 꽃덮개, 8개의 수술 및 1개의 암술로 되어 있다.

    메밀꽃에는 암술이 길고 수술이 짧은 장주화와 그 반대인 단주화의 구별이 있어 이형예현상(異型蘂現象)이라 한다.

    다른 형의 꽃 사이에서는 수정이 잘되며 같은 형의 꽃 사이에서는 수정이 잘 안된다.

    원산지는 동아시아 온대 북부의 바이칼호·만주·아무르강변 등에 걸친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의 분묘에서 메밀이 나오고 있다.

    79세기의 당나라 때에 일반에 알려져서 1013세기에 널리 보급되었다고 한다.

    문헌의 기록으로는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처음 나온다.

    메밀은 한발이나 추위에 잘 견디면서 생육기간이 짧아서 흉년 때의 대작(代作)이나

    기후 토양이 나쁜 산간 흉작지대의 응급작으로의 적응성이 크고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저장력이 강한 특성이 있다.


    메밀의 효능 및 기능

    메밀은 단백질이 많아 영양가가 높고 독특한 맛이 있어 국수·냉면··만두 등의 음식으로 널리 쓰인다.

    특히 메밀이 많이 생산되는 강원도·함경도·평안도 지방에서는 메밀로 만든 막국수나 냉면이 향토음식으로 발달하였다.

    어린 잎은 채소로 이용되고 풋베기한 것은 녹사료로 우수하다.

    메밀깍지로 만든 베개는 가볍고 부서지지 않으며 통풍이 잘 되어 서늘하고 습하지 않아서,

    열기를 식히고 풍증을 없앤다고 하여 명성이 높다.

    잎과 꽃에서는 혈압강하제인 루틴을 추출한다.

    메밀꽃은 상당한 기간에 걸쳐 많이 피고 꿀샘도 많으므로

    꿀의 생산이 많은데 메밀꿀은 암갈색이고 특유한 냄새가 나며 의약용으로 좋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