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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악산 둘레길(제주 올레길 10코스)
    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8. 11. 18. 06:44

    송악산 둘레길(제주 올레길 10코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제주 송악산해안 일제동굴진지(濟州 松岳山海岸 日帝洞窟陣地) - 등록문화재 제313


    이 시설물은 일제강점기 말 패전에 직면한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연합군 함대를 향해 소형 선박을 이용한 자살 폭파 공격을 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시설이다.

    그 형태는 자형,  H자형, 자형 등으로 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남동쪽에 있는 송악산 해안 절벽을 따라 17기가 만들어졌다.

    제주도 주민을 강제 동원하여 해안 절벽을 뚫어 만든 이 시설물은

    일제 침략의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함과 더불어

    전쟁의 참혹함과 죽음이 강요되는 전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전쟁. 학살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아 엄청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을 일컫는 말이다.





    산이수동 선착장

    이곳에서는 마라도 가는 유람선만 이용할 수 있다. 가파도에 가려면 모슬포항에서 탑승해야 한다.





    송악산 해송산림욕장


    숲은 거대한 산소 공장이다.

    1헥타르 숲이 생산하는 산소는 45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양으로

    숲은 대도시보다 최고 200배나 많은 산소와 피를 맑게 하는 음이온이 풍부하다.

    또한 나쁜 병균을 죽여 숲속의 공기를 더욱 깨끗하게 하는 피톤치드와 마음을 안정시키고

    뇌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테르펜으로 가득 차 있다.

    산림욕이란 이처럼 숲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보건 기능을 이용하여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휴양법을 말한다.

    송악산 해송산림욕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리에 위치한

    송악산 북쪽 능선과 경사면에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20,000이다.

     







    송악산 일제 동굴진지(松岳山 日帝 洞窟陣地)


    송악산 외부 능선 해안에 있는 이 시설물은 당시 일본군의 군사시설로서 1943~ 1945년 사이에 만들어졌다.

    송악산에는 이처럼 크고 작은 진지동굴이 60여 개소나 되며, 이 진지동굴은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고자 했던 증거를 보여주는 시설물 가운데 하나로서,

    주변에는 섯알오름 고사포 동굴진지와 해안동굴 진지 · 알뜨르비행장 ·

    비행기 격납고 · 지하벙커 · 이교동 군사시설 · 모슬봉 군사시설 등이 있다.






    산방산(山房山)


    영주10(瀛州十景)의 하나로 손꼽히는 산방산(395m)은 산 속에 방처럼 굴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모슬포로부터 동쪽 4해안에 있다.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이다.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 및 화산사층을 뚫고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

    산의 남쪽에는 화산회층이 풍화된 독특한 경관의 용머리해안이 있으며, 이곳에 하멜 표류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다.  













    형제섬


    이곳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무인도인 형제섬은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다.

    길고 큰 섬을 본섬, 작은 섬을 옷섬이라 부르며 본섬에서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고 옷섬에서는 주상절리층이 일품이다.

    보는 방향에 따라 3 ~ 8개의 섬으로도 보이며 일출과 일몰 시의 장관은 사진촬영 장소로도 아주 유명하다.  

















    멀리 보이는 마라도(좌)와 가파도(우)


    마라도(馬羅島) - 천연기념물 제423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북위 33˚ 6' 33", 동경 126˚ 11' 3").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인 마라도는 1883년 이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원래 이 섬은 산림이 울창했었는데 화전민 한 명이 달밤에 퉁소를 불다가

    뱀들이 몰려오자 불을 질러 숲을 다 태우고

    지금은 잔디가 섬 전체를 덮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1시간 30 정도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으며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세계 해양지도에 표시된 등대주택이 있다.

     

    가파도(加波島)

    가파도는 송악산 해안에서 5.4km 남쪽에 떨어져 있는 섬으로

    모슬포와 마라도의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으며

    19세기 중엽부터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

    1653년 가파도에 표류된 네델란드 선박 선원 핸드릭 하멜이

    후에 고국으로 돌아가서 저술한 책 "하멜표류기"에서

    케파트(Quelpart)라는 이름으로 서양에 소개된 섬이다.


       





    송악산(松岳山)


    송악산(104m) 해송(海松) 울창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절울이오름이라 부른다. 물결의 제주도 방언이 절이라고 한다.

    파도가 해안가 절벽에 부딪쳐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면서 울려 퍼진다는 뜻이다.

    송악산 주봉에는 둘레 500m, 깊이 80m 정도되는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현재 송악산은 정상부의 식생 복원, 이용객의 안전도모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5년 동안(2015. 8. 1 ~ 2020. 7. 31) 정상 및 탐방로가 폐쇄되어 올라갈 수가 없다.

    통제기간 이후에도 식생 복원상태에 따라 연장 여부를 재결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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