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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일기념관(濟州抗日記念館)
    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8. 12. 1. 03:57

    제주항일기념관(濟州抗日記念館)


    제주기미독립 만세운동의 진원지인 조천 미밋동산(만세동산)을 성역화하고

    제주지역의 항일독립운동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모아 전시함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 애향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1997815일 문을 열었다.

    지상 2, 지하 1층 건물에 항일운동 관련 기록문서, 독립운동가 사진, 국제한국연구원 기탁 자료,

    백범 김구 기념사업협회가 제공한 사진자료,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공한 사진자료, 훈장,

    기타 기증자료 등이 제1, 2전시실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한편 3.1운동 당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맨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벌어진 기념관 앞 만세동산에는 3.1운동 기념탑이 서 있다.

    당시 휘문고등학교에 다니던 김장환은 3.1운동에 참여하여 활약하다가 고향 조천리로 내려와

    김시범 등 14명과 더불어 이곳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는데,

    321일 오후 3시 이 동산에서 조천, 신촌, 함덕리 주민 500~600명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구호를 외친 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북로 303 (조천리)



























































    제주의 3대 항일 운동


    조천만세운동(朝天萬歲運動)

    19193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지역에서는 1차는 미밋동산(만세동산)에서,

    24차는 군중들을 동원할 수 있는 조천장터를 이용하여 항일만세시위를 전개하여,

    제주인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이후 제주지역에 벌어지는 항일운동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법정사항일운동(法井寺抗日運動)

    1918년 법정사스님을 중심으로 선도교의 교도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1067일 중문 주재소를 습격, 방화, 전소시키는 등 3.1운동 이전 최대규모의 단일투쟁으로

    일제의 침탈에 대한 제주도민의 항일투쟁이며 국권회복운동입니다.


    해녀항일운동(海女抗日運動)

    19311932년에 걸쳐 구좌, 성산, 우도의 해녀들을 중심으로 해녀들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일제와

    해녀조합에 의해 항거한 투쟁으로 여성집단 최대규모의 어민투쟁이며 공동체적으로 대처하는

    1930년대 최대 항일운동으로 238회에 걸쳐 연인원 17,000명이 일제식민지 약탈정책에 저항한 항일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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