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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미륵대원지 석등(忠州 彌勒大院址 石燈)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9. 2. 15. 19:30
충주 미륵대원지 석등(忠州 彌勒大院址 石燈)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
전형적인 8각석등으로 균형이 잘 잡힌 우수한 석등이다. 하대석(下臺石)은 4각형이며 윗부분에 연꽃을 새겼다.
간주석(竿柱石)은 아무런 무늬가 없는 8각형의 돌기둥으로 상대석(上臺石)에는 앙련(仰蓮)을 조각하였다.
그 위에 등을 설치했던 8각형의 화사석(火舍石)이 있는데,
4면에 화창(火窓)이 있고, 화사석 위에는 8각의 옥개석(屋蓋石)을 두고 그 위에 꽃봉오리 모양의 보주(寶珠)를 조각하였다.
석등은 사찰에서 중요 법당이나 석탑 등의 정면에 건립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불교에서 석등은 불을 밝혀 어두운 곳을 비춘다는 기능적인 측면도 있지만
신앙적인 측면에서는 부처의 자비와 진리에 비유되는 빛을 통하여 중생을 교화하고 구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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