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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출산 도갑사(月出山 道岬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9. 4. 2. 04:30

    월출산 도갑사(月出山 道岬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신라 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원래 이곳에는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이 있었으며 도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도선의 어머니 최씨(崔氏)가 빨래를 하다가 물 위에 떠내려 오는 참외를 먹고 도선을 잉태하여 낳았으나 숲속에 버렸다.

    그런데 비둘기들이 날아들어 그를 날개로 감싸고 먹이를 물어다 먹여 길렀으므로 최씨가 문수사 주지에게 맡겨 기르도록 하였으며,

    장성한 그가 중국을 다녀와서 문수사 터에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 1456(세조 2) 신미(信眉)와 수미(守眉)가 중건하여 전부 966칸에 달하는 당우가 들어섰으며,

    부속암자로 상동암(上東庵하동암·남암(南庵서부도암(西浮屠庵동부도암·미륵암(彌勒庵비전암(碑殿庵

    봉선암(鳳仙庵대적암(大寂癌상견암(上見庵중견암·하견암 등이 있었다.

    1977년 명부전과 해탈문을 제외한 전 당우가 소실되었으나,

    1981년 대웅보전 복원을 시작으로 점차 옛 전각에 대한 복원불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보전(大雄寶殿명부전(冥府殿미륵전(彌勒殿국사전(國師殿해탈문(解脫門

    일주문 및 요사인 세진당(洗塵堂)이 있다.

    이중 도갑사해탈문(국보 제50호)은 1473(성종 4)에 중건하였으며, 좌우에 금강역사상이 안치되어 있다.

    , 미륵전 안에는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9)이 봉안되어 있으며,

    도갑사소장동자상(보물 제1134) 등이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 (도갑리)

     



    도갑사 일주문





    월출산 도갑사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79


    도갑사는 통일신라말 도선국사(道詵國師, 826~898)가 헌강왕 6(880)에 창건했다고 전해져오고 있으며,

    1999년 대웅전 뒤편 건물지 발굴조사에서 백제시대 기와편이 출토되어 통일신라시대 이전에 이미 사찰이 있었음을 추정하고 있다.

    도갑사가 크게 번창한 때는 조선시대 초기이다.

    이곳 영암 출신인 수미왕사(首眉王師)1457년부터 1464년까지(세조3~10) 대대적으로 중창했는데

    당시 건물 규모가 966칸에 달하는 대가람을 이루었고 소속된 암자가 12,

    도갑사에 머무르며 수행하는 승려가 780명에 이를 정도로 번창해 오다가

    1597년 정유재란으로 많은 문화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전란이후 다시 부흥하기 시작하여 17세기 후반까지 계속되었다.

    그 뒤 영조 52(1766)과 헌종 원년(1835)에도 일부 중창이 있었다.

    래에 도갑사는 한국전쟁(1950)과 화재 등으로 많은 가람이 소실되었으나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실시한 네 차례 발굴조사에서 옛 가람 배치를 확인하고 복원불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내에는 도갑사 해탈문(국보 제 50)등 국가지정 문화재 5점과

    도갑사 석조(유형문화재 제150)등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5점이 있다.

    또한 전체가 전라남도 기념물 제3호인 월출산(月出山)은 빼어난 산세와 절묘한 기암절벽,

    아름다운 풍광으로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운다.

    통일산라때는 "월나악(月奈岳)",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에 월출산이라 이름하여 오늘에 이른다.

    구정봉 정상 바로 아래에는 국보 제144호인 마애여래좌상과 보물 제1283호인 용암사지 3층석탑이 있고

    용추폭포, 구절폭포, 금릉경포대 등이 장관을 이룬다.





    도갑사 일주문(道岬寺 一柱門)

    덕해문 국중제일선종대찰(德解門 國中第一禪宗大刹)






    도갑사 해탈문 - 국보 제50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해탈문은 모든 번뇌를 벗어버린다는 뜻으로, 앞면 3·옆면 2칸 크기이며, 절의 입구에 서 있다.

    좌우 1칸에는 절 문을 지키는 금강역사상이 서 있고, 가운데 1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위쪽에는 도갑사의 정문임을 알리는 월출산도갑사(月出山道岬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반대편에는 해탈문(解脫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영암 도갑사 해탈문은 우리 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산문(山門)건축으로,

    춘천 청평사 회전문(보물 제164)과 비교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명부전(冥府殿)




    산신각(山神閣)






    미륵전(彌勒殿)




    국사전(國師殿)





    대웅보전(大雄寶殿)





    도갑사 석조(石槽)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0


    도갑사 안에 놓여 있는 것으로, 물을 담아두거나 곡물을 씻는데 쓰였던 일종의 돌그릇이다.

    길쭉하고 네모난 돌의 안을 파내고, 각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는데,

    아랫부분을 둥글게 반원모양으로 깎아 놓아 옆에서 보면 작은 통나무배를 보고 있는 듯하다.

    안쪽 밑바닥에는 물을 뺄 때 쓰이는 작은 배수구멍이 뚫려 있다.

    표면에 기록이 남아 있어 조선 숙종 8(1682)에 만든 것임을 알게 되었다.





    범종각(梵鐘閣)














    도갑저수지 - 1976년 준공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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