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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金泉驛)국내 나들이/역(驛)으로 2019. 4. 19. 19:30
김천역(金泉驛)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업무를 시작하였고, 1958년 12월 30일 역사를 개축하였다.
1960년 11월 20일 역사를 증축하고 현대식 난방 보일러를 설치하였다.
1971년 9월 10일 무연탄·화물 도착역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 12월 30일 역사를 2층으로 증축하였다.
1990년 2월 1일 직지사역과 신암역 신호장 관리역으로 지정되었고, 1990년 3월 13일 역내 홈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신축하였다.
2006년 5월 소화물 취급을 중지하였고, 2006년 7월 코레일 대구본부 관할로 재편되었다.
2014년 5월 충북종단열차가 운행 개시되고, 2014년 5월 ITX-새마을 운행을 개시했다.
경부선의 중간 지점(서울 기점 253.8㎞)에 있는 역으로 ITX-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화물,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승강장은 3면 5선식 혼합식 승강장으로 운용되며,
그 중 1면 2선 섬식 승강장은 경북선(김천-점촌-영주) 승강장으로 운용된다.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로 111 (평화동)
김천역 지킴이 소나무
이 소나무는 수령이 약 130년 되었으며 근대사의 아픈 역사가 배어 있다.
태평양전쟁 막바지에 일제의 송진채취로 소나무는 훼손 되었고, 아직도 그 상처가 아랫부분에 생생히 남아 있다.
또 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6.25전쟁으로 인해 소나무의 일부를 화재로 잃었으며
현재는 특수약품 처리를 하여 더 이상의 고사를 막고 있다.
한편 그동안의 모진 고초로 인해 고사할 위기에 처해있던 대신역의 소나무를
백두대간의 한 자락이자 고성산(高城山, 482m)의 종착지인 김천역 광장으로
2002년도에 이식하여 현재의 기품 있는 자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행운의 말편자
"발꿈치를 말발굽에 대고 소원을 빌면서 세바퀴를 돌아보세요!"
아래(∩)로 향하면 액운을 내쫓고 위(∪)로 향하면 복이 온답니다.
말 편자를 발견하면 행운이 온다.
김천시, 김천평화역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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