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산 케이블카 투어(터키 안탈리아)

올림포스산 케이블카 투어(터키 안탈리아)

안탈리아에서 태양과 바다 및 눈(雪)이 함께...

전 세계의 둘째, 유럽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터키의 아담한 항구도시 케메르의 내륙 쪽에 솟은 산이 토로스산맥의 한 봉우리인 타흐탈르산(해발 2,365m)이다.

산길을 따라 차로 7㎞쯤 오르면 케이블카 탑승장(해발 726m)에 이른다.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10여분쯤 오르면, 구름 위로 솟은 흰 바위산 정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해발 2,365m의 타흐탈르(Tahtali)전망대까지 4.3km 구간을 80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서울(SEOUL)까지의 이정표는 8,148km이다. 전망대에는 카페, 기념품점이 있다.

건물 옥상에 올라 바라보는 구름바다와 지중해 해안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스위스 삭도회사에서 2007년 처음 케이블카를 개설했다.

올림포스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중 하나인 타흐탈리 산맥의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神)인 제우스(Zeus)가 살았다는 올림포스산(Olympos. Mt)으로

그리스어로 ‘올림포스(Olympos)’는 ‘높은 산’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