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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뇌의 성모(Our Lady of Banneux)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19. 5. 19. 22:57
바뇌의 성모(Our Lady of Banneux)
1933년 1월 15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벨기에의 고원지대 바뇌에 사는 마리에뜨(Mariette)에게 발현한 성모.
치유와 회개의 기적을 일으킨다는 ‘가난한 이들의 동정녀’라고 일컬어지는‘바뇌(Banneux)의 성모’는
'베코 베지몽'의 장녀인 당시 12살의 마리에뜨에게 나타났다.
마리에뜨는 저녁에 집 뜰 앞 전나무 숲에서 홀연히 광채를 발하며 서 있는 여인을 보게 되어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그녀의 어머니가 나가지 못하게 하였고, 그 이후 저녁 때면 같은 장소에서 8번이나
성모께서 마리에뜨에게 발현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나는 가난한 이들의 동정녀다.”, “기도 많이 하거라.”, “나는 작은 성당을 원한다.”, “이 샘은 모든 나라를 위한 것이다.
이 샘은 모든 나라들, 그리고 병든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나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왔다.”, “나를 믿어라. 나는 너희를 믿겠노라.”,
“물에 손을 담그렴. 이 샘은 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나는 구세주의 어머니, 하느님의 어머니이다.",
“너를 위해 기도하마...안녕...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안녕히"
‘바뇌’성모성지는 1942년 5월에 리에쥬 교구 주교에 의해 공식 승인 받았고, 1947년에 교황청의 비준을 받았다고 한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408 천주교 수리산성지 고택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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