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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테마파크(Military Theme park)국내 나들이/전시관(展示館) 2019. 6. 30. 04:30
밀리터리 테마파크(Military Theme park)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전남 무안군 출신 제12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옥만호 장군(玉滿鎬, 1925~2011)께서
사재를 들여 건립하였으며, 2003년 전라남도 무안군에 기증하였다.
부지 23.218평에 실물항공기 12대가 전시된 이곳 항공기는 6. 25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군용기를 비롯하여
북한기 등 기종이 다양하며 직접 내부를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기존 호담항공우주전시장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군대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시, 교육, 체험을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육.해.공 무기전시장, 실내사격장, 호국안보전시관, 비행시뮬레이션 체험장, 유격훈련체험장 등
야외 전시장(훈련기, 전투기, 북한기, 헬기, 탱크, 장갑차, 보트정, 미사일 등)과 교육장을 갖추고
2018년 5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21 (사창리) 밀리터리 테마파크
호담 옥만호장군 공적비(昊潭 玉滿鎬將軍 功績碑)
호담 옥만호 장군 공적비
옥만호 장군(1925~2011)은 1925년 전남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에서 태어나
1950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00회 이상 출격한 베테랑 조종사였으며,
특히 6.25전쟁 당시 보급, 인력, 장비 모든 면에서 열세인 상황에서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에 참가하여 큰 공을 세우는 등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호국영웅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인물이다.
휴전 이후, 제12대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공군 발전에 앞장섰으며
24년간 군 생활 후에는 제13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호국안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서울과 무안을 60~70회나 오가는 노력 끝에 1996년 9월, 고향인 이곳에 호담항공전시장을 만들어 무안군에 기증했다.
이후 옆 폐교(몽탄북초등학교)를 활용, 확장해 현재의 밀티터리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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