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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Pica pica)자연과 함께/조류(鳥類) 2020. 8. 2. 21:38
까치(Pica pica)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텃새로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간치, 까챙이, 깐치, 깐챙이, 가치, 가티, 갓치, 가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작(鵲), 비박조(飛駁鳥), 희작(喜鵲), 건작(乾鵲), 신녀(神女), 추미(芻尾)라고도 한다.
학명은 Pica pica sericea GOULD.이며, 머리와 몸의 윗부분은 검고 아래쪽은 희다.
반경 1.5~3km 정도를 행동범위로 무리 생활을 한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여러 설화와 세시풍속에 등장하는 친숙한 새이지만,
유럽에서는 까마귀와 함께 잡새로 여겨진다.
까치는 예로부터 우리의 민요 · 민속 등에 등장하는 친숙한 새이다.
아침에 우는 까치를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로 여겨,
마을에서 새끼치는 까치를 괴롭히거나 함부로 잡는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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