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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0. 8. 25. 04:12
율무
벼과의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는 재배작물로 전국적으로 재배된다.
줄기는 높이 100~200cm 정도에 이르고 분얼하여 여러 대가 한군데서 자란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25~50cm, 너비 2~4cm 정도의 피침형이고
밑부분이 잎집이 되며 가장자리가 껄껄하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6개의 짧은 수상꽃차례가 나오며 밑부분에 암꽃이 달린다.
수꽃은 암꽃을 뚫고 위로 자라며 각 마디에 1~3개의 소수가 달린다.
각 소수에 꽃이 2개씩 달리는데 1개는 대가 있고 1개는 대가 없으며
수술은 3개씩이고 영과는 타원형이다.
항아리 모양의 총포엽은 부서지기 쉽고 표면에 세로로 홈이 있고,
꽃차례는 비스듬히 위를 향하거나 늘어지는 것이 ‘염주’와 다르다.
가을에 열매가 갈색으로 익은 후 채취하여 식용하며 햇빛에 말려서 볶아서 차로 먹는다.
열매는 염주를 만들기도 한다. 사료나 퇴비로 이용하기도 한다.
효능 : 생약명은 ‘의이인(薏苡仁)’으로 주로 운동계·비뇨기·소화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기, 간경변증, 간염(급성간염), 감기, 강장보호, 강정제, 거담, 건비위, 건위, 견비통, 경련, 고혈압, 관절염, 구충, 구취, 기관지염, 기미·주근깨, 낙태, 농혈리, 늑막염, 담, 담낭염, 담석증, 당뇨병, 대하증, 류머티즘, 명목, 방광결석, 배농, 보신·보익, 보양, 보폐·청폐, 부종, 비뉵혈, 비만증, 사마귀, 상완신경통, 소갈증, 수종, 신경쇠약, 신경통, 신장염(만성신장염), 심장기능강화,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암(식도암, 위암), 야뇨증, 오로, 요혈, 위무력증, 위염, 위장염, 위통, 이뇨, 이수, 이롱·난청, 종독, 주비, 중독(식중독), 진통, 축농증, 충수염, 치통, 토혈, 폐결핵, 폐렴, 피부미용(거칠어진 피부-고운 살결을 원할 때, 피부노화방지, 피부미백), 피부윤택, 피부청결, 피부염, 해수, 해열, 허약체질, 황달, 흑발발모 소아질환: 구루병, 소아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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