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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구곡폭포관광지(九曲瀑布觀光地)
    국내 나들이/폭포(瀑布)로 2020. 8. 21. 21:05

    돌탑 길

     

    우리들의 선조들은 험한 산길을 지날 때마다

    길에 흩어진 돌들을 하나씩 주워 한곳에 쌓아 길도 닦고 자연스럽게 돌탑을 만들어

    여로의 안녕과 복을 빌며 마음으로나마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윌 선조들의 풍습을 오늘에 되살려 모든 이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고자

    여기에 행운의 돌탑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지날 때마다 이 돌탑에 정성을 담은 돌 하나를 쌓으시고

    산의 힘찬 정기를 받아 건강과 행운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천상정원(天上庭園)

     

     

    구곡정(九曲亭)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

     

     

    강촌은 ‘물깨말’로 불렸던 곳

     

    물가마을이 변한 것이다. 봉화산 바위벽을 타고 내리는 ‘구곡폭포’는

    구구리 마을이 있어 ‘구곡폭포’라불렸다.

    구구리 마을은 골이 깊고 어홉구비를 돌아드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

    폭포 위의 문배마을은 산꼭대기 마을로 문배나무가 많아 문배라고 불렸다고 하며,

    배모양의 지형을 가졌다고 한다.

    구한말 지역 태생으로 춘천의병장을 지낸 습재 이소응(習齋 李昭應, 1852~1930) 선생은

    ‘숨어 살기 좋은 골’로 표현하며 ‘문폭유거(文瀑幽居)’라는 시를 남겼다.

     

    文瀑幽居(문폭유거) - 조용히 숨어 살기에 좋은 곳

     

    此地有文瀑(차지유문폭) 이곳에 문폭이 있으니

    窈窕何其幽(요조하기유) 깊어서 은거하기 매우 좋구나

    洞裏晴雷殷(동이청뇌은) 골 안은 맑은 날도 천둥치듯 소리나며

    日下丹霞浮(일하단하부) 물보라는 햇빛으로 오색 무지개를 만드네

    四時訪風景(사시방풍경) 사시사철 풍경을 찾아다니며

    徜佯意難收(상양의난수) 거닐면 마음이 설레고

    逐流到窮源(축류도궁원) 계곡 물 따라 끝까지 가보면

    有村開平疇(유촌개평주) 마을이 평지에 펼쳐진다

    泉甘而土肥(천감이토비) 샘물은 달고 토지는 비옥하며

    山環似巨舟(산환사거주) 산은 거룻배처럼 둥글게 둘러쳤다

     

     

    구곡폭포(九曲瀑布)의 유래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의 봉화산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다.

    아홉 굽이를 돌아 들어가 있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일명 구구리 폭포라고도 한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주변의 하늘 벽 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장관이다.

    한여름에는 차가운 물보라와 숲 그늘이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겨울에는 거대한 빙벽을 만들어 빙벽등반가들이 즐겨 찾는다.

    일명 ‘깔떡고개’라 불리는 우측의 재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는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즐길 수 있다.

     

     

    숲길을 걸으면 건강해집니다.

    우리, 숲에서 만나요!!

     

     

    쉬어가는 곳

     

     

    소담소담 Cafe

     

     

    구곡폭포관광지관리사무소(매표소)

     

     

    강촌 구구리 Cafe

     

     

    구곡폭포(九曲瀑布)에서 구곡혼(九曲魂)을 담아가세요

     

    봉화산(해발 535.8m)이 품고 있는 생명수(生命水)가 아홉 골짜기를 휘돌아 흘러내리고,

    선녀의 날개옷처럼 하늘거리는 아홉 줄기의 사뿐한 물 내림,

    그 조화로운 물소리가 아름답고 단아한 폭포입니다.

    폭포에 이르는 황토 오솔길과 시냇물을 벗삼아 폭포에 이르면

    꿈, 끼, 꾀, 깡, 꾼, 끈, 꼴, 깔, 끝의 쌍기역(ㄲ) 아홉가지 구곡혼을 담아 가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꿈 - 희망을 찾아서 Dream

     

     

    두 번째 끼 - 재능의 발견 Ability

     

     

    세 번째 꾀 - 일을 잘 해결하는 자세 Wisdom

     

     

    네 번째 깡 - 마음에서 솟구치는 용기 Courage

     

     

    다섯 번째 꾼 - 한분 양의 최고봉 Professional

     

     

    여섯 번째 끈 -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 Relationship

     

     

    일곱 번째 꼴 -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모습 Shape

     

     

    여덟 번째 깔 - 빛깔이나 맵시가 곱고 산뜻함 Delicate Hue

     

     

    아홉 번째 끝 – 여정의 끝은 새로운 시작 End

     

     

    자연이 살아 숨쉬는 구곡폭포관광지(九曲瀑布觀光地)

     

     

    구곡폭포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세요.

     

     

    아홉 굽이를 돌아 떨어지는 웅장한 물줄기, 봉화산 구곡폭포(烽火山 九曲瀑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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