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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팝나무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5. 7. 20:17
공조팝나무
장미과 조팝나무속 낙엽 떨기나무로 중국이 원산이다.
조팝나무는 소담한 모양의 꽃이 자연스럽게 늘어진 가지에 달려 있는 게 특징이다.
보고 있으면 좁쌀로 지은 조밥이 생각난다고 하여 조밥나무로 불리다가
발음이 변해서 조팝나무로 부르게 됐다고 한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공처럼 생긴 산형 또는 산방꽃차례에 피며
꽃차례가 가지에 산방상으로 나열되어 마치 작은 공을 쪼개어
나열한 것 같아 공조팝나무라고 한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1.0~1.5cm이다. 꽃잎은 5장이며, 원형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5개, 털이 없다. 줄기는 뿌리에서 무더기로 나와 덤불처럼 보이나
가지 끝부분이 활처럼 구부러지며 1년생 가지는 털이 없고
적갈색이며 나무껍질은 가로로 벗겨져 떨어진다.
열매는 골돌이며 5개로서 털이 없고 7~9월에 성숙한다.
꽃말 : 노력하다, 노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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