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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소악교회(12 사도 순례길)
    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1. 5. 11. 20:58

    순례자 정원은 목포대학교 교수신우회와 학교법인 문태학원 등의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정원 입구에는 소악도를 비롯한 신안군 일대의 복음 전도자로 활약한

    문준경 전도사의 고무신 전도사 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12 사도의 종

     

     

    연극배우 윤석화 권사 배롱나무

     

     

    소악교회(小岳敎會)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12 사도 순례길을 품은 소악교회(小岳敎會)

     

     

    순례자를 위한 예배

    방랑자에서 순례자로...

    수요일 저녁 7시, 주일(일요일) 오전 10시

    12 사도 순례길을 품은 소악교회(010-4247-4714)

     

     

    내 양을 먹이라(요 21:17) 베드로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요 1:41) 안드레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행 12:2) 야고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16) 요한

     

     

    떡이 부족하리이다(요 6:7), 와서 보라(요 1:46) 빌립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요 1:47) 바돌로매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요 20:27) 도마

     

     

    나를 따르라(마 9:9) 마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작은 야고보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요 14:1) 다대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한 14:6) 시몬

     

     

    주님께 택하신바 되어(행 1:24) 맛디아

     

     

    방랑자에서 순례자로

     

     

    12 사도 순례길의 중심 길목에 있는 소악교회 앞마당이 ‘순례자 정원’이라는 명칭과 함께,

    섬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선사할 산뜻한 모습으로 꾸며져

    2021년 4월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기부형 화장실

    오줌 500, 똥 1000, 오줌 똥 같이 1500

    기부함 카드 사절(현금만)

     

     

    섬도 외롭다.

    섬도 위로받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당신이 오지 않는 날의 섬은 더 외롭다. 정연우 시

     

     

    소악교회 섬김의 씨앗들

    김현우, 송영규, 임병진, 최영매, 김양운, 김형은, 모양순, 장명순

     

     

     

    순례자 정원 작은 씨앗들

    한 알의 밀알 땅에 떨어져 죽으면 수많은 열매를 맺고...

     

    학교법인 문태학원(문태기도제단, 교사신우회, 동아리 돌로스) 최창섭, 문진수,

    최준상, 이채윤, 최인식, 최윤영, 최연재, 최승아, 김장진, 문현수, 김이화, 마틴 구마,

    선진 알렉산드라구마, 문효수, 최우영, 문익수, 최성희, 문선경, 문한알, 이관, 문한길,

    김보환, 고주헌, 문장훈, 킹덤 데스티니 미션(KDN), 피기영 목사 외, 최귀재, 윤희정,

    윤홍식, 윤대영, 박현욱, 정지영, 김민희, 박예준, 윤예서, 윤주아, 박예지,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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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교수 신우회, 홍순영(창조농원), 종형래(대우식물원), 이상진, 한경옥,

    이헌종, 김경태, 이용규, 조생구, 고삼수, 정창균, 김농오, 강지원, 윤석화

     

     

    길은 기도입니다.

    소악교회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섬에 12 사도 순례길이 조성된 후,

    교회 건물 일부를 자랑께(순례자의 집)’, ‘쉬랑께(카페)’라는 이름의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개조해 운영하며 다채로운 문화 사역 및 섬김 사역을 펼쳐왔다.

     

     

    한국의 테레사 수녀, 섬마을 어머니 문준경 전도사

     

    예로부터 섬사람들은 토속 신앙을 믿으며 살아왔다. ​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그들로서는

    바다의 신, 바람의 신, 태양의 신이 그들을 지켜준다고 믿었다.

    이런 오랜 전통 때문에 섬은 기독교 신앙이 전파되기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였다.

     

    섬마을의 어머니 문준경(文俊卿, 1891~1950) 전도사.

    그녀가 있었기에 그녀의 눈물겨운 사랑과 헌신의 삶이 있었기에

    오늘날 신안군은 전국에서 교회가 제일 많이 세워진 곳이 되었다.

    그녀는 병풍도, 기점, 소악도까지 나룻배를 타고 돌아다니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끈질기게 주민들을 설득하며 먹이고 입히고 돌보면서 교회를 세웠으며,

    1940년대 척박한 섬 신안군의 21개 섬들을 순회하며

    1년에 고무신 아홉 켤레가 닳아 없어졌다고 한다.

    1950년 10월 5일 공산당들에게 새벽 3시 줄에 묶인 채,

    문 전도사는 증도 앞바다 해변가에 끌려가 죽창으로 찔리고 발길로 차이며

    “새끼를 많이 깐 씨암탉”이라는 죄목으로 총탄 세례를 받고 순교했다.

     

    기점, 소악 12 사도 순례길은 문준경 전도사가 걸었던

    섬과 섬 사이의 노두길이 모티브가 되어 조성되었으며,

    이곳 소악교회는 그녀가 세운 증도면의 11개의 교회 중 오지의 마지막 교회이다.

     

    하나님! 이제야 내가 신을 벗었나이다.

    20년 동안 걷고 또 걸었던 믿음의 여정을 기쁘게 끝내고

    눈물과 슬픔이 없는 하나님의 품으로 노래하며 가오리니 날 받아주소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소악길 79 (병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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