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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상왕산 문수사(瑞山 象王山 文殊寺) - 전통사찰 제44호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5. 29. 04:02

    서산 상왕산 문수사(瑞山 象王山 文殊寺) - 전통사찰 제44호

     

    상왕산 문수사(象王山 文殊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수덕사의 말사로

    확실한 창건연대 기록이 전하지 않아 정확한 창건연대를 알 수 없지만

    1973년에 극락보전 내에 안치된 금동여래좌상에서 발견된 발원문에서

    고려 제29대 충목왕 2년(1346)이란 기록이 있어 고려 때 창건된 사찰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보전과 나한전, 심검당, 수도당 등이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문수골길 201 (태봉리) 문수사

     

    불기 2565(2021)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원의 등 한등 더달기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

     

     

    일주문(一柱門)

    상왕산 문수사(象王山 文殊寺)

     

     

    문수사 극락보전(文殊寺 極樂寶殿)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호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간결한 건물에 비해 지붕이 크고 넓다.

    돌로 쌓은 기단 위에 다듬지 않은 주춧돌을 놓고 원기둥을 세운 다음

    기둥 윗부분을 창방으로 엮고 기둥머리 위에는 2출목으로 공포를 짜 올렸다.

    외부 첨차는 연꽃 봉오리 모양과 쇠서 형태를 함께 표현하였고

    내부 첨차는 운공으로 만들어져 있다.

    가구는 앞뒤 평주 위에 대들보를 걸치고

    그 위에 동자기둥을 세운 간결한 구조이며, 격자천장을 가설하였다.

    내부에는 금동여래좌상을 비롯하여 주세불인 삼세불상ㆍ나한상 등을 안치하고 있는데

    중앙의 높은 기둥 사이에 불단을 배치하고 불당 위쪽에 닫집을 두었다.

    바닥에는 우물마루가 깔려있다.

    내부의 불화로는 1892년(고종 29) 금호가 그린 삼세후불탱화,

    1919년 몽화가 그린 현왕탱화, 1998년 제작된 지장탱화·신중탱화가 있다.

    1774년(영조 50)에 제작된 지왕시왕도는 현재 수덕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고

    1892년에 제작된 현판과 1912년 쓰여진 문수사 불량계기가 걸려 있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1973년 문화재관리국에서 조사한 문수사 금동아미타불 좌불상의 복장문에서 1346년,

    즉 고려 충목왕 2년 때의 기록이 나와 그 이전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발원문의 발견시에는 생모시, 단수포, 쌀, 보리 등 600여점의 서민 물품과

    200여명의 성(姓)이 없는 발원자의 이름이 발견되어

    고려시대 민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절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규모가 있는 절이었으나 조선시대 도적들의 습격을 받아

    극락전만을 남기고 모두 타버렸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 있는 극락전도 조선시대 다시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 유물 - 보물 제1572호

     

     

    나한전(羅漢殿)

     

     

    기와불사의 공덕

     

    기와 한 장을 시주하신 인연은 집없는 업보를 면하게 하고

    무진겁내로 지은 업장을 소멸하며 세세생생 불보살의

    가피력으로 모든 소원이 성취됩니다.

    시주금 한장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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