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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우 세벌식 타자기 - 국가등록문화재 제552-1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5. 31. 21:33
공병우 세벌식 타자기(公丙禹 세벌式 打字機) - 국가등록문화재 제552-1호
안과의사였던 공병우(1906~1995)가 한글타자기의 필요성을 느껴
미국의 언더우드(UNDERWOOD)사에 생산을 의뢰해 제작하여 한국으로 수입한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표준 자판은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진 두벌식 배열이지만공병우 타자기의 자판은 세벌식 배열로써, 글쇠에 자음과 모음 외에 받침까지 추가되어 있다.
세벌식은 가로쓰기 타자기로 초성·중성·종성으로 나누어지는 훈민정음 창제의 원리가,타자기의 자음, 모음, 받침의 글쇠로 구현된 것이다.
실용화된 한글 타자기의 초창기 제품으로서, 한글의 기계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56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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