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신촌 토끼굴 그라피티(graffiti)
    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1. 9. 26. 20:17

     

    신촌 토끼굴 그라피티(graffiti)

     

    그라피티(graffiti)란?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graffito'에서 유래했으며,

    고대의 동굴벽화, 이집트의 상형문자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현대적 의미의 그라피티는 1960년대 후반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미국의 흑인 젊은이들이 뉴욕의 브룽크스를 중심으로

    건물 벽이나 지하철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구호와 그림을 그리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라피티는 흑인 특유의 즉흥성과 직접적인 대면 접촉을 중시하는

    힙합(hip-hop) 문화와 결합하면서 확대, 발전되었다.

    그라피티를 다른 말로 태깅(Tagging)이라고도 하는데,

    그라피티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완성한 뒤

    자신들의 이름이나 별칭을 그려넣은 데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그라피티는 초기에 인종주의· 고립· 환경오염· 정체성 상실 같은 사회 비판에 뿌리를 두었지만,

    최근에는 신변 잡기적인 부분에까지 작품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980년대를 거치면서 그라피티는 뒷골목 범죄자들의 낙서로 폄하되던 지위를 벗고

    유럽과 미국 도시에서 친숙한 거리 미술로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낙서 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라피티가 극소수 마니아에 의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 다음백과

     

     

     

    신촌 토끼굴 그라피티(graffiti)

     

    경의 중앙선 신촌역 옆 어두침침했던 신촌 토끼굴이

    개성 넘치는 그라피티(길거리 그림) 작품이 그려져 있다.
    길이 65m, 폭 4.5m인 신촌 토끼굴은 드라마 ‘도깨비’와

    여러 CF 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관광객이 찾았지만

    조명이 어둡고 냄새가 나는 등 환경이 좋지 않았다.

    이에 서대문구청에서는 그라피티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끼굴 내부 벽면을 정비하고 LED 조명을 밝게 교체했다.

    토끼굴 외부에는 바닥을 새로 포장하고 보안등과 목재 계단 진입로를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신동 143-2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