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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재성당(升峙聖堂) 십자가의 길
    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1. 24. 21:05

    제1처 예수님 사형 선고 받으심

     

     

     

     

    제2처 예수님 십자가 지심

     

     

     

     

     

    제3처 예수님께서 넘어지심

     

     

     

     

    제4처 예수님 성모님을 만나심

     

     

     

     

    제5처 시몬이 예수님 십자가 짐

     

     

     

     

    제6처 베로니카 예수님 얼굴 닦아드림

     

     

     

     

    제7처 예수님 두 번째 넘어지심

     

     

     

     

    제8처 예수님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

     

     

     

     

    제9처 예수님 세 번째 넘어지심

     

     

     

     

    제10처 예수님 옷 벗김 당하심

     

     

     

     

    제11처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심

     

     

     

     

    제12처 예수님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제13처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

     

     

     

     

    제14처 예수님 무덤에 묻히심

     

     

     

     

    되재성당지(升峙聖堂址, 승치성당터)

     

    되재성당은 1895년에 세워진 최초의 한옥 성당으로

    서울 약현동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초기 성당의 모습은 제8대 조선 대목구장이었던

    뮈텔 주교(Gustave Charles Marie Mutel, 閔德孝)의 일기에 그려진 도면과

    제1대 대구 대목구장 드망즈 주교(Fiorian Demange, 安世華)가 찍은 사진 자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바실리카 교회 건축양식을 한식 목구조에 적용한 한옥 성당이었다.

    단층 한식 목구조 건물로 기와를 얹은 팔작집이었으며,

    평면은 정방형인데 제단과 출입구를 나란히 배치하여 제단을 향하는 공간의 깊이를 확보하였다.

    또한 남녀를 구분하는 당시 풍습에 따라 출입문을 따로 내고 내부 중앙에 가림막을 설치하였다.

    성당의 부재는 논산 쌍계사의 부재를 사용하였다.

    이처럼 되재성당은 서양 문화가 한국에 들어와 정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념물이다.

    그러나 초기 성당 건물은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고,

    그 자리에 1954년 공소 건물을 새로 세웠다가 2006년 복원사업을 통해 일부 복원되었다.

    성당 구내에는 성당 외에 사제관과 기술학교인 태극계명학교 등이 있었고,

    성당 뒤편에는 전라도에서 활동했던 두 명의 프랑스 선교사(조스 신부, 라푸르카트 신부) 묘가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로 477 (승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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