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윤씨(茂松尹氏)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

무송윤씨(茂松尹氏) 유래

 

무송윤씨는 전라북도 고창군을 관향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 휘 尹良庇公(윤양비공)은 고려 예종조에 하남도 무송현의 현리로서

향공에 급제하시어 보승낭장(保勝郎將)을 지내셨다.
묘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성남리 산 60-1번지에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15일 전국에서 후손들이 모여 사우에서 세사를 봉행한다.

諧公(해공)은 정헌대부 국학대사성 문한사학으로 대사성공파 중시조이시다.
誼公(의공)은 문과에 급제, 장령을 지내셨고 장령공파의 중시조이시다.

묘소는 두 분 모두 실전하여 시조공 묘하에 설단하고 매년 세사를 시조공과 같이 모신다.

조선조에는 상신 1명, 대제학 1명, 청백리 1명, 공신 3명,

문과급제 12명 중 5명이 장원급제, 무과에 3명이 등과하셨다.

고려말 栗亭 澤公(율정 택공)은 수재과에 장원하시어 공민왕 때 중대광보국숭록대부 및

정당문학에 오르시고 시호는 文貞公이시고 율정문집이 있다.

忠輔公(충보공)은 고려말 태조가 개국하여 여러 차례 부름을 받았으나

충절의를 지켜 벼슬길에 나가지 않으시어 ‘려강처사’라는 사호를 받으시었다.

세종 때 文度公 淮(문도공 회)는 예문관대제학, 대사성 전문형을 지내시고 文星(문성)과

酒星(주성)으로 이름을 남기시며조선지리지를 편찬하시고 청향당 문집이 있다.

恭胡公 思翼(공호공 사익)은 중종조 좌랑을 거쳐 중추부사에 이르시고

지경연 춘추관사로 淸白吏(청백리)에 선입되시었다.

상신 중 한 명으로 文憲公 子雲(문헌공 자운)은 문과에 장원하시어 고려사를 편찬하시고

예종조에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성종조에 영의정에 오르시며

좌리공신 1등으로 무송부원군에 진봉되시었다.

석정 世冑公(세주공)은 혁명열사로 3.1 운동 시 밀양에서 독립만세를 주도하시고

중국으로 망명하시어 조선의용대를 조직하여 만주 태행산전투(太行山戰鬪)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시었고 정부에서 대한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하였다.
청사에 빛나는 훌륭한 덕망과 학식이 높은 선조님께서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고한 얼과 삶의 근본을 보여주셨으니

마음에 새겨 무송윤씨 번창의 길로 올곧게 전진하고자 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무송윤씨 조형물

 

작품명 : 雄飛(웅비)

조각가 : 천종권

 

조형물의 상징은 무송윤씨의 찬란한 내력을 형상화하였다.

양팔을 뻗어 우주를 끌어안은 듯한 두 개의 기둥은 대사성공파, 장령공파의 힘찬 기상을 표현했으며,

중앙 상단의 원형 우주는 세상 만물의 모든 기운과 선조의 빛나는 ‘얼’을 담아냈다.
기둥에 살아있는 듯 담겨 있는 푸른 소나무의 기상은 무송윤씨 미래를 말해주며

사철 푸르름은 자손의 영원한 번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