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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의 곰바위, 중장군바위 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던 세개의 장군바위 중에서 두번째 지위가 높은 바위이다. 밑에 보이는 졸병바위(작은바위)들이 모두 이 바위를 우러러 보고 있는 형상이다. 장군이지만 성품이 온순하여 부하들을 형벌로 다스리지 않고 덕망으로 이끌었다. 이 바..
용궁에 살던 용(龍)이 하늘로 오르려다 굳어진 "용두암(龍頭巖)" 제주시 한천 하류의 용연에서 서쪽 200미터쯤의 바닷가에 있다. 용궁에 살던 용이 하늘로 오르려다가 굳어졌는데 그 굳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아서 용두암(龍頭巖)이라 이름 붙여졌다. 그 모양이나 크기로 보아 매우 드..
섭지코지(涉地岬地)에서... 섭지코지는 코지(섭지는 드나들 수 있는 골목이 약 100m 내외로 비좁다는 뜻에서 좁다는 협지(俠地)에서 유래하였고,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으로 삐죽 튀어나온 지형이다.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 "쇠소깍" "쇠소깍"은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자역으로 지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효돈천 끝지점에 위치한 깊은 소(沼)로써 "쇠"는 효돈을 나타내고 "깍"은 끝지점을 나타내는 제주어이다. 이 쇠소(沼)에는 용(龍)이 살고 있다하여 "용소"라고도 전해 오는데 ..
오작교 형태로 꾸며놓은 선임교(仙臨橋) 칠선녀교(七仙女橋)라고도 하는 선임교(仙臨橋)는 천제연폭포(天帝淵瀑布)의 2단과 3단폭포 중간쯤에 위치해 폭포와 중문관광단지를 이어주는 아치형 철제다리이다. 국내 최초로 우리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꾸며놓은 선임교 양쪽 옆면에는 칠선녀..
화산(火山)이 폭발하면서 공중에서 낙하 된 "화산탄(火山彈)" 화산탄(火山彈)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중으로 분출 낙하된 용암쇄설물(熔岩碎屑物)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액체상태의 용암이 공중으로 비산 회전하면서 마찰 굳어지면서 특수한 형태로 생겨난 것이다. 그 모양은 공중에서 ..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용암수형석(熔岩樹形石)" 나무꼴 모양의 공동을 남기고 있는 용암,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이 나무를 덮고 흘렀을때 생겨나는 현상으로 용암의 외형은 공기에 의해서 굳어지고 안은 나무에 의해서 굳어지게 된다. 용암에 묻쳤던 나무는 고온으로 연소 탄화..
제주 산굼부리 분화구(噴火口)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산굼부리 분화구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분화구로 다른 분화구와 달리 낮은 평지에 커다란 분화구가 만들어져 있으며, 진기한 모양을 하고 있다. 제주 산굼부리 분화구의 바깥둘레는 2,067m이며, 안쪽둘레는 756m, 분화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