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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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건 기증 목재조형물 – Wood sculptures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4. 9. 19:10
㈜예건 기증 목재조형물 – Wood sculptures 본 조형물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밀림 지역에서 6개월에 걸쳐 굴취된 아카시아 종류의 나무뿌리로, 나무의 생명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예술작품이다. 2013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와 여러 조경·정원 박람회에 전시되었으며, 2020년 국립세종수목원에 기증되어 이 자리에 설치되었다. 식물에서 뿌리는 몸체를 지지하고, 물과 무기양분을 흡수·저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바위도 뚫고 자라는 뿌리의 모습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세종리)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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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담다 – 수원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수인선 오목천역)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3. 28. 19:09
소망을 담다 – 수원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작연도 : 2021 설치장소 : 수인선 오목천역 상부공원 광장 참여작가 : 이문영, 이창세, 김경신, 이미란, 김경지, 이재용 작품 설명 : 수인선 전 구간 복원 및 재개통을 기념하고 수인선에 대한 수원 시민들의 추억과 소망을 담아 제작된 시민 참여형 공공조형물입니다. 본 조형물은 수원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 사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 주관 :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 협력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장소 협조 : 국가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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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of view - sheep 201403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3. 24. 20:11
Point of view - sheep 201403 작가 : 박선기 작품 재질 : 스테인리스 스틸, 우레탄 도장 나무(4ea) (H) 2,200mm~5,000mm 양(10ea) (H) 800mm~1,300mm Point of view - sheep 201403은 수많은 면으로 재구성된 양을 압착시켜 특유의 반부조 형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작업은 필연적으로 고정된 시점을 강요하면서도 그 시점을 의심하게 한다. 처음 작품을 마주한 관찰자는 눈에 익숙한 원근법에 따라 정위치를 찾아 작품을 감상한다. 소실점들의 정중앙에 위치하는 가장 합리적인 시점을 찾아 안정된 감상 포인트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후 자연스럽게 연이어지는 동선은 압착된 작품을 둘러보며 곧 새롭게 해석된 시점을 마주하게 된다. A P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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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2. 28. 20:11
일터 수원천변을 끼고 있는 수원의 대표적 공구상가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공구단지는 50년 역사에서 보여지 듯 많은 사람들의 일터이며, 건설 국가산업의 기초를 떠 받드는 중요의 시장이다. ‘일터’는 시장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이다. 표현방식으로는 여러 판을 중첩시켜 입체감을 주었고, 인물의 역동적 표현으로 지역 주민들의 활기찬 일터의 모습을 재현해 보고자 하였다. 재료 : Stainless Steel, Art Painting 조각가 : 신원재 2013 수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 수원문화재단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769-3 수원천 구천교(龜川橋) 상도(商道)의 벽(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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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천회귀(母川回歸)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2. 27. 20:10
모천회귀(母川回歸) 현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다. 급속한 고도성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도 했지만 동시에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다. 매년 명절 때마다 귀성행렬을 이루는 민족의 대이동은 강력한 회귀본능을 지닌 연어(鰱魚)처럼 근원적인 것과 존재 확인에 목마른 우리의 내면 풍경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귀소본능(歸巢本能)이야말로 일상의 압박과 피로를 견딜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일지도 모른다. ‘모천회귀’는 죽음을 무릅쓰고 상류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역동적인 모습 속에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뒤 다시 수원천(水原川)으로 돌아온 버들치(柳魚) 떼의 형상을 함께 투영하여 우리의 귀소본능과 생명의 경외감 및 소중함, 따뜻한 가족애를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 : 김경환 수원시,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