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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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공자, 맹자, 묵자, 장자의 부조(浮彫)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1. 18. 20:15
동양(東洋)의 사상가(思想家) 노자(老子), 공자(孔子), 맹자(孟子), 묵자(墨子), 장자(莊子)의 부조(浮彫)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38 (항동 1가) 한중문화관 노자(老子) 노자(생몰년 미상)는 춘추시대 초(楚) 나라의 철학자로 전해지고 있다. 허난성(河南省) 루이현(鹿邑縣) 사람으로 주왕(周王)을 섬겼으나, 뒤에 관직을 버렸다. 그는 중국에서 우주의 만물에 대하여 생각한 최초의 사람으로, 그가 발견한 우주의 진리를 ‘도(道)’라고 이름 지었다. 그 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앙을 ‘도교(道敎)’라고 하며, 그는 우주 만물이 이루어지는 근본적인 이치가 곧 ‘도(道)’라고 설명하였다. 天地道 利而不害 聖人之道 爲而不爭(천지도 이이불해 성인지도 위이부쟁) 하늘의 도는 이로울지언정 해롭지 않으며 성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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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명화 속의 ‘무도회(舞蹈會)’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1. 14. 19:04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1919) 인상파의 주요 멤버였던 19~20세기 프랑스의 화가로, 그의 초기 작품들은 반짝이는 색채와 빛으로 가득 차 있는 현실 생활의 단편을 그린 전형적인 인상파 그림이었다. 그러나 1880년대 중엽부터는 인상파와 결별하고 초상화와 인물상에 열중했으며 좀 더 엄격하고 형식적인 기법을 적용하게 되었다. 그의 정물화는 정원에서 따온 꽃과 과일로 이루어졌으며, 풍경화는 주변 경치를 그린 것이 많았다. 특히 누드화는 그가 평생 동안 일하는 즐거움에서 찾아낸 평온함을 보여준다. 르누아르는 ‘인생은 끊임없는 유희’라고 했다. 낙천적인 르누아르는 늘 즐거운 장면만을 그렸다. 르누아르는 “풍경을 그린 그림을 보면 그 속에서 산책을 하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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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탄생(Birth of Venus)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1. 13. 19:08
비너스의 탄생(Birth of Venus) 비너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12신 중의 하나로 아프로디테(Aphrodite). 성애와 미의 여신으로, 로마인들에게는 베누스(Venus)다. 그리스어로 아프로스(aphros)는 '거품'을 의미하기 때문에, 아프로디테는 우라노스(하늘)의 아들 크로노스가 아버지의 생식기를 잘라 바다에 던진 데서 생겨난 하얀 거품으로부터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다. 바다와 항해의 안전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널리 숭배되었으며, 스파르타 · 테베 · 키프로스 등지에서는 전쟁의 여신으로도 숭배되었다. 사랑과 다산의 여신이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결혼을 관장하기도 했다. 작품명 : 비너스의 탄생(1485년작) 작가명 :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14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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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삼위일체(聖 三位一體, Holy Trinity) - 마사초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1. 12. 19:11
성 삼위일체(聖 三位一體, Holy Trinity) - 마사초 1426년경, 프레스코, 667x317cm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한쪽 벽에 그려진 마사초(Masaccio, 1401~1428)의 프레스코화는 깊은 벽감(壁龕) 속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것 같아 안에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까지 생긴다. 하느님과 십자가의 예수님, 그 앞의 성모 마리아와 요한, 그 아래 부부의 배치는 모든 인물 사이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공간적인 깊이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인물들은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피라미드 형태로 배열되어 있다. 맨 앞쪽 제단의 계단 위에는 이 그림을 기증한 봉헌자와 그의 아내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이 자신감에 차 있다. 그 아래에는 무덤 위에 누워 있는 해골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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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1. 12. 30. 22:12
아델 블로흐 바우어 부인의 초상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 1907년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1862~1918) Oil and gold leaf on canvas, 138 ×138cm Neue Galerie, New York 파격적 관능, 고도의 장식적 스타일, 화려한 금박 등 독특한 화풍으로 유명한 클림트의 황금시대 작품으로 클림트의 그림 중 가장 많은 금을 사용했다고 한다. 부유한 금융인의 딸이자 매혹적인 여인이었던 아델 블로흐는 클림트의 여인이자 대작 ‘유디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키스 The Kiss, 1908년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1862~1918) Oil and gold leaf on canvas, 180×180cm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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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야기 - 신동희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1. 12. 27. 22:11
작품명 : 고향 이야기 조각가 : 신동희(1999년 6월 제작)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 1-1 소요산공원 內